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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이 올해도 순풍이다. 정부는 밭작물 신기술의 농가 실증을 위한 시범사업을 강화하고 농기계 등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3일 '2019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신청 가집계 결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계획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밭작물 신기술의 농가 실증을 위한 시범사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범사업에는 밭작물의 논 재배 확대를 위한 암거배수 시범, 논콩 재배 콤바인 수확 적응 재배기술 시범, 총체 사료용 벼 재배 시범 등이 진행된다. 특히 농식품부는 '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9.07.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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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동력운반차 시장이 변하고 있다.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일으킨 규제개혁 파문이 시장 변화를 일으켰다.지난 25일 농업기계화촉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시행됨에 따라 승용동력운반차 기준이 적재중량 200kg으로 완화됐다. 협회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른 움직임이다. 이밖에 전남규제자유특구에서는 적재정량 100kg과 2인승 임시허가를 받고, 1회 충전 시 2시간 이상(17km) 사용이 실증될 계획이다.시장 변화에 모두 환영하는 것은 아니다. 업계 일부에서는 협회가 승용동력운반차 시장에 중국산 저가 제품을 유입시켜 시장을 흐릴
탐방
이세한 기자
2019.07.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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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형SS기 전문 생산 기업 승진프로슈머가 경북 예천제2농공단지에 새둥지를 틀었다.지난 2010년부터 기술개발과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한 승진프로슈머는 10여건의 특허, 2건의 실용신안 및 디자인 특허를 보유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이번에 이전한 새공장은 150평 규모로 A/S룸을 별도로 마련해 원활하고 신속한 A/S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권순욱 승진프로슈머 대표는 “공간 확보로 생산량과 품질 모두 만족할 수 있게 됐다”며 “대량생산체제를 갖춰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자신했다.승진프로슈머의 연구는 안전한 농기계 보급을
생산
이세한 기자
2019.07.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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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기 두성농기계(주) 대표는 “신제품은 고객이 직접 빠르게 A/S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라며 “해외 등 접근이 어려운 장소와 좁은 공간에 탁월하다”고 소개했다.두성농기계가 최근 반자동 땅콩제피기 ‘DP-202’를 개발하고 보급에 한창이다. 기존 자동 땅콩제피기(PD-404)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는 동시에 내구성 강화와 경량화를 이뤄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다.땅콩은 재배 지역의 기후조건에 따라 크기와 강도가 다르다. 따라서 저속으로 높은 회전력을 이용해 과실 손상 없이 외피를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분리된 외피와
생산
이세한 기자
2019.07.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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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취기 시장에 전동 바람이 불었다. 기존 예취기가 가진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기존 방식에서 전동 방식으로 빠른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전동 예취기는 다양한 장점을 갖춘 반면 사용시간이 짧다는 큰 단점이 문제다. 하지만 75년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한 기업이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북성공업(주)이 전동 방식의 짧은 사용시간을 해결하기 위해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신제품 ‘BC40F’를 개발했다.김창식 북성공업 대표는 “전동 예취기의 가장 중요한 것은 충전 후 사용시간”이라며 “친환
생산
이세한 기자
2019.07.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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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농약 판매단계부터 모든 농약(50㎖이하 소포장 제외)의 판매정보를 기록·보존할 수 있도록 의무화했다.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는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된다.'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 허용기준 강화(PLS, Positive List System)’에 따라 농약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했다.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에 따라 농약 판매상은 농약을 구매하는 구매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 농약의 품목명(상표명), 포장단위, 판매일자, 판매량, 사용대상 농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9.07.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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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를 통해 사과와 배 등의 신선과일 수입 허용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선별·포장 기계 개발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업계 관계자는 “신토불이를 외치며 국산품 애용을 당부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며 “수입산 과일에 맞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내산 과일 단가를 낮출 수 있는 세척·선별·포장 기계의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망했다.최근 사과와 배 등의 신선과일 수입을 허용하라는 해외의 압박이 거세다.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해부터 두차례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사과와 배를 비롯해 복숭아, 자두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9.07.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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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는 농기계 주 소비층이 많이 시청하고 있어 기업은 이를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활용 방법과 활성화 방안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한국농기계신문은 지난 2월12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마련하고 보다 폭 넓은 홍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지난 4개월간 다양한 고민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온 유튜브 채널의 TOP 20을 알아보고 영상 홍보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특징을 살펴본다.[조회수 6월13일 기준] 1위 국제종합기계(주) A5800 경제형 트랙터국제종합기계의 다
기획
이세한 기자
2019.06.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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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는 사업은 크게 지자체의 농기계임대사업과 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이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은 밭작물 중심, 농기계은행사업은 수도작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왔다. 농기계임대사업은 기계화가 어려운 밭농사 농가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 농업경영비 절감 및 이용률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농기계은행사업은 초기 중고농기계 매입으로 매도농가 부채를 감소시켰고 농기계 구입부담액을 감소했다는 평을 받았다.과거 소규모로 형성된 농가에서 농기계를 구입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었다. 정부는 농기계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여
기획
이세한 기자
2019.06.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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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훈 (사)한국농업기계학회 학회장은 “학회는 농기계 산업을 위해 존재한다”며 “농기계 관련 정보가 필요하다면 누구든 함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간 학회는 농기계 산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1년간 농기계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부품공용화와 표준화 연구, 티어5(tier-5) 대응을 위한 농기계 배출가스 연구 등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실태와 필요한 농기계를 조사했다. 관련 보고서는 누구나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출간할
인터뷰
이세한 기자
2019.06.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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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종합기계(주)가 올해부터 공격적인 해외영업에 나섰다. 답보상태에 놓인 내수시장에서 수출을 돌파구 삼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특히 아·태지역과 더불어 미국, 유럽, 독일 등 농업선진국에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독특한 행보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배영욱 해외마케팅팀 팀장(사진)은 “해외 수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품질, 브랜드 인지도, 서비스에 충실해 해외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해외영업 강화 이유는국제의 해외 브랜드인 Branson의 인지도가 향상된 지
인터뷰
이세한 기자
2019.06.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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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보다 정밀하게 폭염을 예측할 수 있도록 개선된 ‘가축 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피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농촌진흥청은 지난 27일 개선된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발표했다.농진청에 따르면 최근 일 최고기온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홍천의 일 최고기온은 41.1℃로 우리나라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죽은 가축은 907만9,000여마리에 이르지만 농가에서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이번에 개선한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기상청 동네예보
기자재
이세한 기자
2019.06.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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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축산과학원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50개 대상 기관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23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축산과학원은 지속가능한 축산기술 개발과 보급을 이끌어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국민 서비스와 축산물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또 한우 정밀사양 프로그램을 통한 사육 기간 단축, 재래가축인 흑돼지를 활용한 신품종 ‘우리흑돈’ 개발, 한국인 체형에 맞는 국내산 승용마 육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동
기자재
이세한 기자
2019.06.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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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태 에이티이엔지 대표는 “남들과 같은 제품은 만들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농업계에 첫발을 내딛었다”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꾸준한 기술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제습 공조 전문기업 ㈜에이티이엔지는 데시칸트 제습분야에 대한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냉풍데시칸트)건조기, 열펌프 냉풍·열풍 건조기 등을 개발해왔다.에이티이엔지는 지난 2004년 설립해 2007년 신기술인증을 시작으로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IR52 장영실상, 대한민국 기술대상 특별상, 녹색기술인증 금상 등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
탐방
이세한 기자
2019.06.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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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이번 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다.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서울국제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전을 비롯한 식품전이, 제2전시장에서는 서울국제식품기기전과 서울국제포장기기전이 진행됐다.이번 대전은 전 세계 40개국 1,532개 식품 및 식품기기 기업이 참여, 총 3,008개 부스를 구성해 참여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3일간 4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식품 위주의 전시회로 진행했지만 다양한
기획
이세한 기자
2019.06.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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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등에 의한 일조량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식물생장용 조명이 주목받고 있다.한국형 스마트팜 기획 초기 '일조량이 풍부한 한국에서 조명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에 따라 농업에서 조명의 가치는 축소됐다. 하지만 조명업계는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했다. 특히 세미엘이디는 AC직결형 조명을 개발해 LED 보급 초기 문제였던 짧은 수명을 5만 시간까지 증가시켰고 이 기술을 농업용 조명에 적용했다. 세미엘이디의 주력 농업용 조명은 ‘해충퇴치 LED Light’와 ‘식물생장 LED Light
생산
이세한 기자
2019.06.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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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1톤 이상의 굴삭기와 2톤 이상의 스키드로더 등 비농업기계가 정부지원 대상 농업기계로 지원됨에 따라 법령 불합치 문제와 민원발생 해결을 위해 정부지원목록집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현행 목록집에는 비농업기계 굴삭기가 41.9%, 로더는 52.9%의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어 농민과 업계 파장이 예상된다. 최근 농식품부는 굴삭기, 로더 제조 및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 농업기계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제외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용 굴삭기는 자체중량 1톤 미만, 농업용 스키드로더는 자체중량 2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9.05.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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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사후봉사체계 문제 중 가장 큰 현안이었던 전문 수리기사 인력부족 문제가 주 52시간 제와 최저임금 인상 등의 정책변화로 인해 극에 달했다는 지적이다. 해마다 심각해진 인력부족 문제는 취업자들이 열악한 농기계 정비 기사를 기피하고 보다 처우가 좋은 자동차 정비 분야에 더 관심을 보이며 심화됐다. 또 농업계 고등학교가 급감한 것과 농기계 내수시장 침체로 사후봉사 수익성이 악화된 점도 한몫했다.수리인력의 공급보다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대리점들은 수리기사 모시기에 급급한 형편이다. 대리점 관계자는 “타 지역에 있는 수리기사를 웃돈을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9.05.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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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와 IBM이 디지털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야라는 전 세계 800여명 이상으로 구성된 농학자 인력 풀과 100년 이상 축척해 온 경험을 제공하고 IBM은 이를 디지털 플랫폼과 서비스,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분석을 이룰 전망이다.세계 최대 미네랄 비료 회사 야라(한국지사장 우창하)는 글로벌 IT 전문 기업 IBM과 협력해 ‘디지털팜 플랫폼’을 구축하고 농학 지식에 기반한 디지털 서비스와 영농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테리에 크누센 총괄부사장(야라 세일즈 마케팅 담당)은 “양사의 협력은 농업의 새로
기자재
이세한 기자
2019.05.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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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단동 온실 내부에 발생하는 그늘을 자세하게 분석할 수 있는 ‘온실 그늘 분석 프로그램(GHModeler-shade)’을 개발했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온실 전문가는 1%의 광량 증가는 1%의 수량 증대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그만큼 온실 내부로 투과되는 빛의 양은 농산물 수확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하지만 그간 농가에서는 온실완성 후에야 내부 그늘을 파악할 수 밖에 없어 불편함이 컸다.이번에 개발된 온실 그늘 분석 프로그램은 시설의 방향, 위도, 골조, 차광막, 계절과 시각에 따라 발생하는 그늘의 양상을 3차원 모의실
기자재
이세한 기자
2019.05.30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