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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부터 지속적인 논의가 진행되던 승용동력운반차 적재정량 검정기준 완화가 이뤄질 전망이다.최근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규제개혁위원회,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업계·학계 관계자 등이 참여한 '전문가 협의회'에서 동력운반차 적재중량 최소기준을 300kg에서 200kg으로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실용화재단 관계자는 "중량 100kg까지 낮추기로 한 논의 초반과는 다르게 200kg으로 하양한 것은 저급 수입제품의 난립 우려 때문"이라며 "적재정량만 완화됐고 연속운전시험과 좌석수는 기존 검정과 동일하다"고 말했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8.12.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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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영농장비담당팀장은 "할일은 많아졌지만, 통합관리로 모든 지원을 펼칠 수 있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며 "이 체제를 잘 정책해 타 시·군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팀장 승진의 소감을 밝혔다.대부분 농촌지도사가 담당했던 농업기술센터 영농장비담당팀장 자리에 최근 서일환 농기계 교관이 결정됐다. 2~3년 순환보직인 지도사는 업무 파악이 마무리될 단계에서 순환해 일의 특성을 파악하기 어렵고 농민과의 교감을 이루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다. 지난 몇십 년간 강화군 농기계 교관으로 활동한 서 교관이 팀장이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8.12.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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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실태를 분석한 결과가 최초로 공개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17년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주요 실태 분석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일반현황', '농기계 임대사업소 임대실적 및 전담인력', '농기계 임대사업소 조직 확보와 사업의 지속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호에서는 실태 분석 결과 중 농기계 임대사업 일반현황에 대해 알아본다.농기계 임대사업을 시행 중인 전국 141개 시·군 임대사업소에 대한 전체 전수조사한 결과 2016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8.12.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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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육성한 과일 등 새 품종에 대해 도매시장 유통전문가는 선별관리로 균일한 품질의 제품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1일 서울 가락동시장 중앙청과 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매시장 유통전문가 대상 시장테스트 분석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분석은 국내서 육성한 채소와 과일 새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도매시장 유통전문가를 대상으로 3년간 시장성을 평가한 결과다.평가 결과 선별관리를 통해 균일한 품질을 제공하고, 산지조직화를 통한 물량확보로 가격교섭력을 확보
기자재
이세한 기자
2018.12.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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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겨울철 농기계 관리·보관은 농기계 수명을 연장시키고 잦은 고장을 방지할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 농기계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에는 보관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의를 당부했다.농진청에 따르면 우선 농기계의 외관을 청결히 하고 엔진과 각종 오일 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한다. 겉면을 깨끗한 물로 씻고 기름칠을 한 다음 볼트와 너트 등의 풀림을 점검해 조이고 클러치와 레버, 벨트는 풀어준다. 경유를 쓰는 농기계는 연료통에 습기나 녹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우고, 휘발유를 쓰는 농기계는 가스가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8.12.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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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혁 로웰에스엠 대표(사진)는 "내년부터 반값 동력운반차로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순수 국내기술과 제품으로 가격을 낮추고 내구성은 향상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전기택배카트를 개발하며 기술을 축적한 로웰에스엠이 내년부터 농업용 승용동력운반차로 농기계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다. 그간 로웰에스엠은 롯데슈퍼, 홈플러스, CJ대한통운, 인천시, 전남도청 등에 배송용 또는 시니어 및 실버용 택배카트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파밍보이(SM3-SD)는 최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종합검정을 통과하고 정부 융자지원 대상 품목으로
생산
이세한 기자
2018.12.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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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농기계 중소기업의 열악한 개발인력 부족문제가 제품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중소기업은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우수한 연구인력을 원하지만, 고급인력들은 농기계산업 분야에 취업하기를 꺼리는 실정이다. 타 산업보다 낮은 농기계회사의 임금체계, 열악한 복리후생, 지방에 위치한 회사 등이 약점으로 작용했다. 농기계회사의 연구 인력 부족 문제는 과거부터 지적됐지만 4차산업시대가 도래하면서 미스매치 현상은 더욱 가속됐다. 학계는 4차산업과 함께 발전할 자율주행, 무인로봇 등의 연구에 집중하며, 향후 농기계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8.12.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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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엠스타 2018’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창식 북성공업(주) 대표이사는 “국내 농기계산업 발전에 열심히 일하신 분들이 많음에도 큰 상을 수상해 감사할 따름”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농기계 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북성공업(주)는 지난 1945년 북성철공소로 시작해 초기에는 인력농기구를 주로 개발했으며, 이후 동력 농기계를 개발하는 등 대한민국 농기계 발전과 맥을 함께 했다.김 대표는 “국내 농기계 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농지 면적에 비해 생산기업의 수가 많은 것
인터뷰
이세한 기자
2018.12.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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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오리 깔집 살포기가 개발돼 그간 가장 많은 노동력이 드는 작업으로 꼽혔던 깔집 작업의 인력과 시간을 감소시킬 전망이다. 천정에서 움직여 질병 교차오염까지 예방된다.농촌진흥청은 오리 사육 농가용 ‘오리사 깔짚 자동 살포 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10-2018-0131694)을 마치고, 오는 12월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오리 사육 농가에서는 왕겨나 톱밥 같은 깔짚을 사람이 직접 뿌려, 가장 많은 노동력이 드는 작업으로 조사된 바 있다. 육용 오리(2주령 이후)는 평균 2∼3일에 1회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8.12.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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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가에서 제초제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비합리적인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무인 원격조정 제초기를 개발했다”며 “고령자와 여성도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고 위험지역에서도 사용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보영엔지니어링은 지난 2012년부터 스피드 스프레이어, 주행형 동력분무기, 괘도형 동력 운반차 등을 개발·공급하며 기술력을 축적했다. 최근에는 무인 원격조정 제초기를 주력제품으로 삼고 개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과거 보행용 SS기를 주력으로 개발을 진행했지만 현재는 한 기종만 남기고 무인
생산
이세한 기자
2018.12.0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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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산업의 침체 원인 중 하나는 중고농기계 적체다. 과거부터 꾸준히 진행된 문제는 유통단계를 넘어 이제 신품시장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큰 문제가 됐다. 유통시장의 목을 조이는 중고농기계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농기계 산업 전반에 큰 치명타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다. 이미 난제로 남은 중고농기계 적체 현상의 실태와 원인을 알아본다. 중고농기계 난감하네오늘 신제품 판매에 성공한 A 대리점 사장은 기쁘지만 마냥 좋지는 않다. 중고농기계를 인수해야하기 때문에 부담이 더 크다. 정부와 제조사에 제발 살려
기획
이세한·이재학 기자
2018.12.0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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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의 ‘2017년 농기계 보유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국내 농기계는 총 191만8,691대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트랙터는 소형 총 7만3,403대, 중형 14만8,538대, 대형 6만8,205대를 보유했다. 또 스피드스프레이어 5만7,266대, 동력경운기 56만7,070대, 승용이앙기 9만6,136대, 보행이앙기 9만9,514대가 공급된 것으로 드러났다.콤바인은 3조 1만4,274대, 4조 3만8,971대, 5조 2만3,767대를 각각 소지했으며, 승용관리기 3만3,471대, 보행관리기 37만3,7
기획
김영태·이세한 기자
2018.12.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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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호 코트라 뉴질랜드 오클랜드무역관은 "뉴질랜드는 1차 산업 비중이 높아 꾸준한 트랙터 수요를 보인다"며 "인지도 높은 유럽, 일본산 제품 사이에서 최근 한국 제품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소개했다.뉴질랜드 트랙터협회(Tractor and Machinery Association)는 2018년 10월 누적 트랙터 판매량은 3,355대로 전년동기대비 17%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뉴질랜드 달러 하락과 뉴질랜드 양고기 및 소고기 수요 증가는 1차 산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되고, 이는 트랙터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8.12.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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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항기 동양물산기업(주)천안아산대리점 대표는 "나무젓가락 하나는 부러뜨리기 쉬워도 여러 개가 모이면 꺾기 힘든 법"이라며 "대리점 하나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개선한다면 유통산업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백 대표는 부품표준화, 제조사의 대리점·농협·직영점 거래조건 차별, 수입제품 점유율 증가 등 최근 대리점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거론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힘이 아닌 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조사의 거래조건 차별… 대리점 적자 심화백 대표는 국내
탐방
이세한 기자
2018.12.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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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의 항암성분을 증진시키는 인공광형 식물공장 재배기술 이전을 통한 천연물 대량생산으로, 식물공장 산업화를 견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진코퍼레이션은 지난 22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와 '인공광형 식물공장기반 케일 재배법 및 항암성분 증대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및 연구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천연물연구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이사, 하성도 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장 등 주요 임원들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술이전 책임자인 노주
기자재
이세한 기자
2018.12.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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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기후로 인해 채소 재배가 쉽지 않은 중동 지역에 KT가 첨단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을 선보였다. KT는 중동 진출을 시작으로 척박한 환경 때문에 농업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지역에 첨단 ICT 솔루션을 적극 공급한다는 계획이다.KT는 지난 18일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코르파칸에서 샤르자 인도주의센터와 함께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에는 황창규 KT 회장을 비롯해 전영욱 주두바이 한국총영사, 김수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등 한국 측 관계자와 셰이크 사이드 빈 사크르 빈
기자재
이세한 기자
2018.12.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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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8, 이하 키엠스타)’가 3,100억 원 상당의 내수·수출 상담 및 계약실적을 올리는 등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천안시, 농민신문사가 주관한 올 키엠스타는 ‘농기자재의 첨단화·스마트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를 주제로 지난달 31일부터 11월3일까지 4일간 천안삼거리공원서 개최됐다.10월31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완주 국회의원, 이규희 국회의원,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라승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8.11.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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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의 설문조사 분석 결과 박람회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48.6%로 드러났고 대부분 동선과 편의시설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최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키엠스타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수출 상담은 4,780건으로 총 2,874억 2,800만원을, 내수는 3,278건으로 429억3,400만원의 실적을 보여 지난 박람회 대비 상담은 26%, 실적은 11% 증가했다. 이에 조합은 양질의 해외바이어의
기획
이세한 기자
2018.11.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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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팜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 동향을 비롯해 스마트팜 검정과 북한농업까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사)한국정밀농업학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2018 초청세미나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스마트팜 국내외 기술 동향 및 적용사례'를 주제로 진행된 초청세미나는 학회 관계자를 비롯해 학생 등 내·외국인 50여명이 참석했다.이경환 전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초청세미나 1부에서는 김현태 경상대 교수의 '시설원예 및 축산 스마트팜 기술동향', 이경환 전남대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8.11.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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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스마트팜 데이터 서비스 모델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지난달 22일부터 11월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국제전기통신표준화) 국제회의에서 표준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미 재단은 ‘스마트팜 전주기에 대한 데이터 항목 정의, 데이터 수집·제공 방법에 관한 서비스 모델’ 국제표준 제정을 위해 ITU-T SG13분야에 권고안을 지난 7월 ITU-T 정기회의에서 제안 후 신규 아이템으로 채택되었으며 지속적으로 표준 제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농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8.11.16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