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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마트팜이 카자흐스탄에 전파된다. 이번 계약은 약 1,720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보였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방문과 연계해 지난 4월 22일 코트라가 주관한 ‘한-카자흐 비즈니스 파트너쉽’ 행사에서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이번 수출은 총 24ha 규모의 딸기·오이·토마토용 스마트팜 시설과 시스템에 대한 것이다. ㈜나래트랜드와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 2개사와의 계약으로 진행됐다. 총 계약액은 1,720만 달러다.이밖에 재단은 한국형 스마트팜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기 위해 코트라와 공동
기자재
이세한 기자
2019.05.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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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지난 2016년 4월 ‘2035년 국가 기술 구상 이행’(정부령 317호)을 발표했다. 구상에는 스마트 팜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2035 국가 기술 구상 이행에서 농업 관련 분야로 FoodNet(작물과 영양)과 AeroNet(드론)이 언급됐다. 러시아는 무인 트랙터, 무인 수확기 등에 사용하는 내비게이션과 작동 제어 시스템 개발에 주력해왔다. 특히 드론을 통한 측량, 농경지 지도 제작 등의 기술은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 스마트팜을 위한 기초 연구에 충실한 셈이다.러시아 정부의 육성정책에 힘입어 스마트팜은 2035년까지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9.05.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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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경지 면적의 지속적인 감소와 토질 악화, 농약의 과다 사용, 전통 농업의 효율성 문제와 농민 노동력 감소, 고령화 등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스마트 농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스마트팜 시장은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특히 중국은 정보 활용에 큰 규제가 없고 우호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어 한국 기업은 중국 AI 기반 스마트팜 시장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 현대화에 과감한 지원 추진 중국정부는 지난 2004년 이후, 16년 연속 ‘1호 문건’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핵심 국정과제이자 최대 역점사업으로 삼고 ‘스마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9.05.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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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철 한국에이씨트랙터 대표는 “국내에는 없는 선진 외국의 신기종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제품 트랙터는 다양한 작업이 가능해 연중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한국에이씨트랙터는 이탈리아 ‘안토니오 카라로’의 경사면 트랙터 R시리즈 6종을 소개했다. R시리즈는 75~98마력의 콤팩트 타입으로, 전륜 조향형 4종과 허리 굴절형 2종으로 구성됐다. R 시리즈는 전후방 같은 크기의 바퀴와 저중심 설계, 뒤집을 수 있는 운전석 등이 특징이다.이 대표는 “기계는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지만 국내 농업 현장에서 트랙터는 연간 100
생산
이세한 기자
2019.05.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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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재배 이앙기를 국제종합기계(주)에서 국산화에 성공함에 따라 국내 수도작 패러다임이 변화할 전망이다. 소식재배는 생산비 절감과 생산량 증대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백산농협은 지난 10일 김제 백산농협 협력사업 실증시험포장에서 ‘벼 소식재배기술 확산을 위한 현장실증 및 선도단지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는 박준배 김제시장,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벼 소식재배 연구방향’과 ‘벼 소식재배기술’을 소개하고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9.05.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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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동력운반차의 검정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검정기준은 지난달 ‘농업기계화촉진법 시행규칙’이 발표되며 적재정량만 100kg 낮추는 것으로 일단락되는 듯 했다. 하지만 전라남도가 지난 18일 ‘전남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신청에 다른 특구계획(안)을 공고함에 따라 논란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전남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영광군, 목포시, 신안군 일원에서 규제 없이 모빌리티 산업육성이 가능해진다. 승용동력운반차는 1회 충전 시 2시간 이상(17km) 사용을 실증하고, 적재정량 100kg 이상과 2인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9.05.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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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농기계임대사업소 교관들은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자체 실정에 맞는 사업 추진과 임대사업의 경제성 분석·평가를 도입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이 마련되길 원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기계화촉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발표하며 농기계임대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소 임대료 기준을 마련하고, 임대 농기계 수요조사를 진행할 것을 명시했다. 임대사업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침이지만, 현장교관들은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우선 각 지자체 실정에 맞춰 자율적으로 임대사업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9.05.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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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업기계화촉진법이 일부개정됨에 따라 촉진법에 따른 시행규칙이 구체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시행규칙은 그간 법령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농기계의 정의 기준을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이를 반영해 농기계 범위가 대대적으로 수정됐다. 최대속도 등 안전에 관련된 부분은 유지하고 산업발전에 저해가 되는 엔진출력 등의 형식과 동력원, 방식 등은 과감히 삭제했다. 변경되는 농기계 범위를 알아본다. 변경되는 농기계의 범위 ○ 농업용트랙터엔진출력 15kW 이상이었던 규정은 제외하고 차축 2개 이상으로 변경한다. 또 트랙터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9.05.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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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재 보영엔지니어링 대표는 “농민이 필요한 안전하고 저렴한 기계 어떻게 개발할까”를 항상 염두하며 “자체기술개발로 농기계 무인화를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보영엔지니어링은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원격조종 동력제초기 'BYM-1200A'를 신기술 농업기계로 지정받았다.신기술 농업기계로 지정받은 원격조종 제초기 'BYM-1200A'는 자체 충전기능으로 장시간 제초가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 대표는 “신제품은 제초 중 엔진의 남는 동력으로 자가충전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며 “항상
생산
이세한 기자
2019.05.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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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세계 농업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팜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 이유로 무농약 공법에 의한 고품질 음식의 선호, 날씨 의존도가 낮은 상품 공급, 도시 인구의 증가, 연중 농작물 생산증가를 비롯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의 영향 등을 꼽았다. 또 향후 전 세계 인구의 80%가 도시에 거주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도시에서 거주할 약 30억명의 식량 조달을 위해서는 새로운 곡물 재배가 필요하다는 전망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밀폐형 식물공장을 뜻한다. 세계적으로 식물공장은 많은 실패를 거듭하며 발전해 현재는
칼럼
이세한 기자
2019.05.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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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기계화촉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발표했다.이번 개정령안은 임대사업소의 최소임대료 기준을 마련하고 신규로 임대 농기계의 수요조사를 규정했다.현재 임대사업소들은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임대료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자체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개정안에 따르면 기계의 구입가격에 0.5~1.5%의 요율을 곱해 하루 임대료를 책정하도록 했다. 당장 임대료가 현행 2배 이상 오를 수 있다는 우려에 농민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농민들은 지역특색을 반영해 기준을 마련해야한다
기획
이세한 기자
2019.05.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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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가격 정찰제를 도입하는 등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마케팅을 이어온 국제종합기계(주)가 최근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제종합기계는 다양한 방식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쇼호스트가 홈쇼핑 방송을 진행하듯 제품을 소개하기도 하고 탐사보도 형식으로 밀파 소식 재배법을 알려준다. 지난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후 현재 1,300여명의 구독자와 73만회 이상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상식 국내마케팅팀 팀장은 “그간 제공했던 영상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했
인터뷰
이세한 기자
2019.05.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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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화촉진법 일부개정에 따른 구체적 시행규칙이 마련됨에 따라 관련 기술개발이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제시한 ‘농업기계화촉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동일한 용도의 기계가 더 이상 농기계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농업기계 범위를 기존 포지티브 열거식에서 포괄적(네거티브 방식)으로 정의키로 했다. 즉 지금까지는 법령에서 열거한 농기계만 인정했던 것을 앞으로는 법이 금지한 농기계를 제외하고는 모두 농기계에 포함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의 기준을 개선한 것이다. 또 농업기계 검정기준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9.05.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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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구입지원 사업의 융자지원한도액이 실제 판매가격보다 높아 농업보조금 부정수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감사원은 최근 ‘농기계 지원 및 관리실태’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지적하고 농식품부에 농협중앙회의 계통단가 자료, 농기계 구입 관련 대출 내역과 정부 조달 단가 등을 참고해 융자지원한도액을 재산정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감사원은 농식품부가 설정한 융자지원한도액과 농협의 계통단가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농기계 918종 가운데 융자지원한도액이 농·축협 지역본부의 평균 매출 이익률(9.1%)을 가산한 판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9.04.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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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동력운반차의 검정제도 개정 지연에 ‘적재중량을 200kg로 낮추기로 한 개정이 없었던 일로 된다’는 소문까지 더해 저렴한 승용동력운반차를 기대했던 농민과 업계의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운반차가 운반목적이 아닌 승용목적으로 초점이 흐려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검정 개정은 현행 적재중량 300kg이 제품 단가가 높아 소비자가 미검정 제품으로 눈길을 돌려 안전사고에 위협받고 있어, 이를 200kg까지 낮춰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시장 활성화를 이룬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지난해부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승용동력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9.04.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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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설원예 관계자들이 모여 북한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시설원예 지원사업을 살펴봤다.한국시설원예협의회는 지난 3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설원예분야 남북협력과 수출활성화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회원사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이용범 원광대학교 교수가 ‘북한 시설원예 현황 및 교류협력 방안’을 발표한 후 박혜민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사무관이 ‘2019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을 안내했다.이날 신임 김형규 한국시설원예협의회 회장(신한에이택 대표)은 “시설협의회를 이끌어 가며 좋은 정책과 아이템으로 어
기자재
이세한 기자
2019.04.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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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성 국제종합기계(주) 신논산대리점 대표는 "고객은 대리점 성장의 중심인 동시에 가장 큰 삶의 원동력"이라며 모든 고객을 정성을 다해 섬길 것이라 약속했다.국제 신논산대리점은 지난해 트랙터 100여대를 공급하며 판매 1위 대리점으로 선정됐다. 국제종합기계의 지난해 트랙터 총 판매대수의 14%를 넘는 수치다. 최근에는 전국 최우수 대리점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공급한 100여대 중 A4800은 30여대였다”며 “고품질과 반값 전략으로 이뤄진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성과만 본다면 베테랑 대리점 대표로 보이지만 사실 김 대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19.04.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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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트랙터 수요 증가 예상농기계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그리스 정부가 유럽기금을 통해 농기계 구매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2020년까지 트랙터 수요는 6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리스 농업식품부는 지난 2017년 3억1600만 유로 예산의 농촌지역개발계획(Program of Rural Development of Greece 2014-2020)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농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구매 시 전체 구매액의 40~5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했다. 다만 구매하고자 하는 농기계가 기존 사용
기획
이세한 기자
2019.04.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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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이어온 스마트팜 기자재의 KC 인증 획득이 아직 정립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관련 전문가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농생명 ICT 검인증 센터’를 구축하면 이를 통해 인증 규정 등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스마트팜 개발을 진행 중인 한 업체는 KC 인증을 받기가 힘들다는 입장이다. 인증을 위한 준비단계와 시간도 어렵지만, 가장 큰 문제는 어떤 곳에서 어떻게 받아야 할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2017년 한국시설원예ICT융복합협동조합은 국가기술표준원에 통합환경제어시스템, 양액공급기, 감우센서, 일사량센서, 온도·
기자재
이세한 기자
2019.04.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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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용 농자재를 전문회사 다인산업이 신제품 ‘안파고’를 출시했다.그간 사과에 들어가는 유인자재를 전문으로 개발·보급해온 다인산업(대표 최종권)은 기존에 출시한 유인줄에 비해서 폭이 넓고 덜 꼬이고 안파고 들어가는 신제품을 개발했다.최강훈 주임은 “제품 출시 이후 사과농장뿐만 아니라 복숭아, 자두를 재배하는 농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밴드끈 폭을 6mm로 확장해 파고드는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안파고 유인줄은 아래로 쳐진 가지를 들어줄 때 사용한다. 양쪽에 있는 고리와 고정판을 활용해 먼저 고리를 상
기자재
이세한 기자
2019.04.15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