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29만… 내수 · 수출상담, 계약실적 3100억 달해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8, 이하 키엠스타)’가 3,100억 원 상당의 내수·수출 상담 및 계약실적을 올리는 등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천안시, 농민신문사가 주관한 올 키엠스타는 ‘농기자재의 첨단화·스마트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를 주제로 지난달 31일부터 11월3일까지 4일간 천안삼거리공원서 개최됐다.

10월31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완주 국회의원, 이규희 국회의원,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정종훈 한국농업기계학회장, 김광섭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해 모로조프 러시아산업부 차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주한 수단 대사, 주한 잠비아 대사, 주한 스리랑카 대사, 주한 이탈리아 부대사, 주한 네덜란드 부대사 등 내외빈과 천안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4만3,000㎡ 면적에 2,112개 부스, 33개국 460개사(국내 383개사, 해외 77개사)의 432개 품목이 전시됐던 이번 박람회에서는 밭농업기계와 스마트팜, 농업용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혁신적인 농기자재를 비롯해 경운·정지·재배기계, 축산기계, 과수·임업용기계, 시설기자재 등 첨단 농기자재가 선을 보였다. 이를 통해 3,100억 원(수출 2,710억원, 내수 390억원/추정치)의 상담 및 계약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내국인 28만5,126명, 해외 5,017명 등 모두 29만143명에 달해 당초 목표치인 28만 명을 웃돌았다고 주관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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