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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4차산업 혁명기술을 이용해 농업과 국가의 성장을 주도하는 시대다. 따라서 농업분야에서도 농업과 공학의 융합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이강진 신임 농업공학부장은 농촌진흥청에서 관련 연구를 이끄는 농업공학부를 맡게돼 영광이지만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고 이야기 했다. 본지는 이강진 신임 농업공학부장을 만나 소감을 비롯한, 앞으로의 농업공학부의 비전과, 현 정부의 농업기계 관련 개발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올해는 농업공학부가 가진 자율주행 관련역량을 한 단계 더
인터뷰
이재학 기자
2020.03.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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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2020년 주요 중점 업무계획’으로 농업기술 혁신을 통해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구현’을 제시했다. 농진청은 지난 17일 본청에서 열린 농업 전문지 기자단 브리핑서 이같이 밝혔다. 4대 중점 과제로는 실용적 혁신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 기술보급,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미래 대비 연구개발 강화,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업기술 개발, 농업기술의 글로벌 협력 확대를 제시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고령화, 수입개방의 심화,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지만, 현장과 밀착된 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농업
인터뷰
이재학 기자
2020.03.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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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 기계화만큼은 반드시 우리 농기계, 우리 손으로 이뤄내야 하지 않겠습니까?최승묵 농림축산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 서기관은 새해 농업기계화 정책방향이 밭작물 기계화 촉진에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 또 밭작물 기계화 촉진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 사업’에 농업인과 업계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가 올해 국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은 △농기계임대사업 설치 및 임대농기계 구입지원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 △여성친화형 농기계 지원 △노후농기계 대체 지원 △임대사업 평가 및 컨설팅 △국제박람회
인터뷰
김영태 기자
2020.02.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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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공학부의 연구는 미래를 준비하는 선진연구와 함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를 투트랙으로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이는 이승기 전 농업공학부장이 부임 당시 강하게 주장했던 것이다. 그는 미래 농업기계 기술 연구와 함께 현장을 강하게 중시했다.급변하고 있는 농업환경에 대해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서 미래 농업기계 개발 또한 중요하지만, 현재 현장에 있는 고령화된 노동 인력들을 위한 계획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것이다.공주대 교수로 활동해왔지만, 밭농업기계화연구팀의 현장 명예연구관, 충남농업기술원 농작업안전보건 전문위원, 청양군
인터뷰
이재학 기자
2020.02.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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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업 농촌의 상황을 지켜보면, 노동력이 부족해지고 있으며, 고령화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기계 없는 영농은 상상할 수 없게 됐으며, 더 나아가 ICT기술이 접목된 기계들이 현재 많이 개발된 상황이다. 자동화를 기점으로 정보화, 지능화 단계로 나아갈 농업기계 환경에서 어쩌면 농업기계실용화재단은 농업기계검정기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위치임에 틀림없다. 올해 새롭게 부임한 유영선 스마트농업본부장은 변화하는 농촌 및 농업기계환경에 따라 검정시스템 고도화가 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본지는 유영선 신임 스마
인터뷰
이재학 기자
2020.02.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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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간단하기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누군가는 국내 농기계 산업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었고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해야겠다는 의미에서 진행했다” 김신길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핵심사업으로 진행 중인 수출지원사업에 대해 이처럼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농기계 융자지원 한도액 하향 조정폭 최소화, 농기계 생산비축자금 무상환 재대출 등의 업적을 이뤘다. 이는 새로운 도전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운영을 펼쳐온 김 이사장의 마인드가 뒷받침됐다.새로운 도전으로 첫해를 마무리하고 이제는 변화와 혁신으로 농기계 산업을 이끌어갈
인터뷰
이세한 기자
2020.01.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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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제28대 신임 한국농업기계학회장은 학회장을 맡기 이전에도 학회 회원으로서 농기계 산업의 연구 및 학회의 발전에 이바지해왔으며 지난해 11월 학회장에 선출됐다. 학회가 올해 44주년을 맞이하면서 올해 1월부로 임기가 시작되는 김 학회장은 이번 임기에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학회의 발전을 위한 포부를 내세우고 있다. 이어 (사)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학회장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기계학회 또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본지는 김 학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앞으로
인터뷰
이재학 기자
2020.01.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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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는 농식품부의 비영리법인 설립인가를 받은 민간조직으로 현재 100여개의 회원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유사한 기능을 가진 조직으로 각각 활동해 오던 한국농식품ICT융복합산업협회와 한국스마트팜협회를 통합해 2019년 10월17일 농림축산식품부의 통합협회 설립인가를 받아 탄생했다. 현재 협회는 시설원예 중심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향후 노지분야와, 축산분야, 수직농장 분야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협회가 최근 진행한 스마트팜 표준안 제정을 위한 공청회와 산업표준위원회 설립 등에 대해 알아보고 농식품부의 다
인터뷰
이세한 기자
2019.12.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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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올해 7건의 태풍과 과수화상병, ASF 등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여러 난제 중에서도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었던 이유는 농기계 기술이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향후 미래 농업은 데이터 농업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장점인 인공지능 기술을 농업에 접목한다면 세계 시장에서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농기계 글로벌화에 대한 제조업의 관심이 높다. 글로벌화를 이루기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타 산업과 마찬가지로 농기계 산업도 기술, 사용자, 제
인터뷰
이세한 기자
2019.12.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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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농업기계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CAMDA)는 1991년 5월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됐다. 유통협회는 중앙 정부의 국유 자산 관리·감독을 받으며 다양한 사업을 담당하며, 상무부, 농업부, 산업정보기술부, 국가개발개혁위원회 등의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유통협회는 전국의 유통 조직을 아우르는 한편 농기계 제조회사, 대학, 연구기관 등의 구심점 역할을 맡고 있다. 협회는 비영리 단체로써 중국 농업기계 유통체계의 선진화, 현대식 농업 실현을 위한 농기계 분배 시스템 구축, 국제농업기계박람회 주최, 새로운 농기계 마케팅과
인터뷰
김영태 기자
2019.12.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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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는 자동차 산업과 비슷하지만, 한편으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 제조, 유통, 보험, 중고시장 등 표면적인 부분에는 많은 유사점을 갖는다. 하지만 그 내막을 보면 확연한 차이가 들어난다. 우선 자동차에 비해 농기계는 역사가 짧다. 따라서 자동차 산업이 이룩한 싸이클을 따라기기에 아직 역부족인 것이 현실이다. 지난 28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는 ‘농기계사고유형 분석 및 품질개선 방안 간담회’를 통해 제조사와 보험사가 상호 협력으로 농기계 발전을 이루기 위한 첫발을 뗐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황 차장을 만나 제조사와의 협업은 어떤
인터뷰
관리자
2019.12.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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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자재 산업은 농업의 대표적 후방산업으로서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중요한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농기자재 산업은 포화상태로 내수시장을 넘어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 대부분의 농기계 업체는 수출 의지는 강하지만 여러 제약사항에 발목이 잡혀 있다. 수출 유망국가의 현지정보수집 부족, 인허가절차이행,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정부는 농기자재 분야별로 각 국가의 시장 수요, 인허가정보 등 농기자재 분야에 특화 된 수출전략정보를 수집해 제공하고 있으며,
인터뷰
이재학 기자
2019.11.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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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하드 그란케 독일농업협회(DLG) 회장은 ‘2019 아그리테크니카 박람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아그리테크니카는 농업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혁신기술, 컨셉, 그리고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전 세계 농기계산업의 최신기술과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아그리테크니카에서 네트워킹을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오늘날 농기계산업은 증가하고 있는 세계인구의 안정적 식량 확보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기후 및 환경보호와 같은 인류의 공통문제에 해답을 제시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며 “지속 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농기계산업
인터뷰
이재학 기자
2019.11.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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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 개최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첨단농업의 장, 농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5일부터 8일까지 개최하는 ‘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는 우리 농업의 지속 발전과 미래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자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우리 농기계·자재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김제농업기계박람회는 지난 2015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상담건수, 계약액 등 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증가하며, 국내 농기계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인터뷰
관리자
2019.11.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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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농업기계박람회 개최를 위해 김제시는 사전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안전 위해요소 제거 등 철저한 안전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박준배 김제시장은 박람회 안전을 우선 강조했다. 또 그는 “특히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각 전시관 입구마다 대인소독기 등을 배치하고 주차장과 전시장을 수시로 소독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이밖에 교통대책 마련, 주차장 확보, 숙박시설 준비 등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최고의 서비스와 행정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인터뷰
이세한 기자
2019.11.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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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스마트팜 연구센터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오는 2026년 1월까지 약 10년간 세 단계를 거쳐(3년, 4년, 3년)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경상남도, 사천시 등으로부터 총 16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축산 스마트팜 핵심기술 ▲시설원예 스마트팜 핵심기술 ▲스마트팜 기반·관리 시스템 등 3개의 핵심과제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핵심연구원과 전임연구원, 연구교수, 석·박사과정 등 연인원 50여명과 14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원 및 참여업체들을 통한 고용창출효과 또한 노려볼 수 있
인터뷰
이재학 기자
2019.10.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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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취임한 김홍상 제15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이하 농경연)이 취임 한 달여를 맞아 취임 일성으로 내놓은 ‘미래를 그려내고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원’, ‘필요한 연구를 깊이 있고 속도감 있게 실천하는 연구원’,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원’으로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달 초 출입기자단을 만난 자리에서 김 원장은 “농정 틀의 근본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국내외의 급변하는 상황에서 연구원 역시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농경연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인터뷰
김영태 기자
2019.10.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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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 개최한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관람객 8만7,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동남아 등 16개국 23개사의 해외바이어들이 방문해 현장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42개 기업이 2,83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박영태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이사장은 “지난해 이모빌리티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 올해는 시승 체험 강화, 안전 체험교육장 마련 등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마련했다”며 “이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부품산업의 육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엑스포의 평가와 올해 강화된
인터뷰
이세한 기자
2019.09.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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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9월18일 창립 스마트팜ICT융합표준화포럼은 부품, 장비, 서비스모델의 표준화를 통해 현장 실수요 중심의 제품 확대 보급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시설원예분과위원회와 축산분과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난해 KSX표준을 제정했다. 포럼은 최근 이중용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생물환경시스템공학 교수를 2대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 의장은 “스마트팜 표준을 국제표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작부터 다시 점검해야할 필요가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 표준화의 필요성이 대두된 만큼 표준화와 관련된 활동을 성과로 인정해주는 시스템 구축
인터뷰
이세한 기자
2019.09.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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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드론산업협회는 지난 2013년도에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의 드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동호회를 만들어 드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만들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해주자는 의미와 함께 시작하게 됐다. 2015년에는 국토교통부 산하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승인을 받게 됐다. 드론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사람에게 유익한 드론, 인류에게 번영을 가져다주는 안전한 드론을 운영하자 라는 목표 또한 갖게 됐다. 지금 드론산업협회에서는 총 5가지(△회원지원사업 △교육사업 △연구사업 △대회주관사업 △해외마켓팅사업)의 사업을 진행하고
인터뷰
이재학 기자
2019.08.27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