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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농업 일손과 기계화 현황밭 농업을 영위하는 농가에 있어 인건비 증가 문제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모습은 비단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밭 농업 생태 특성 상 생육시기 별로 필요한 작업이 다양한데에 더불어 섬세한 작업자의 노동을 요구하기 때문에 기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이다. 작업 중에서도 경운, 방제 등은 기계화율이 높은 반면,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하는 파종・정식 및 수확 작업은 기계화 수준이 10%~30%로 낮은 수준이다.열악한 생산기반과 재배양식 표준화파종・정식 및 수확이 기계화율이 낮은 주된 요인으로 열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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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23.08.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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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유럽에서부터 시작된 생산작업의 기계화를 통한 산업혁명은 인류에게 경제구조의 혁명적 변화를 통한 부의 상승과 근대사회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농업부문에서도 최초의 농업기계인 파종기, 탈곡기 등의 농업기계 보급은 농업인의 노동과 소 등의 가축의 힘을 대신하여 식량의 생산량을 증대시켰고, 농업 생산구조는 보다 효율적으로 변화하였다. 농업기계화의 역사가 100년이 넘는 유럽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경우 1960년대가 되서야 농업기계 보급이 시작되었으며 급격한 영농기계화와 더불어 2020년을 기준으로 농업의 노동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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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23.08.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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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워낙 빨리 바뀌다보니, 길지 않은 문구로 시대를 정의하는 것이 유행이다. 2000년대 초반, 녹색성장이 유행일 때는‘Green makes green.’이라는 문장이 유행했다. 앞에 있는 green은 녹색관련 산업이고, 뒤에 오는 green은 녹색 잉크로 인쇄된 달러를 뜻한다. 그래서 자본주의사회에서 녹색관련 산업을 해야 돈을 번다는 뜻으로 통용되었다. 최근에는, 데이터를 새로운 원유에 비유하며 ‘Data is the new oil’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원유를 정제하여 휘발유를 만들 듯이,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가 큰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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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23.07.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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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안전보건연구실은 농작업환경 위험도 평가방법 개발,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현황 조사, 농작업 사고 원인조사체계 구축, 농업인의 직업성질환 현황 파악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인의 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기초기반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농작업 환경 위험도 현장 평가법 개발 및 현장 적용 연구농업인은 농작업환경에서 다양한 화학적‧생물학적‧물리적 유해요인 및 사고 위험요인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유해‧위험요인에의 노출 특성을 정성·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위험수준을 진단함으로써, 농업인의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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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23.07.0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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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중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살포는 필수적이지만 농업인이 직접 농경지에 들어가 농약을 살포하기 때문에 매우 고역 작업이면서 농약 중독의 위험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광대역 방제기나 농용 무인헬기를 많이 사용하였지만, 농업인에게는 비싼 가격과 조종에 어려움 등으로 영농 현장에 보급은 제한적이었다. 2010년대 초반에 배터리를 이용하는 드론이 민간에 보급이 시작되면서 농업 분야에서도 활발히 사용되었다. 드론은 무인헬기에 비해 조종이 쉽고, 비용부담이 적어 농업인이 농약 살포나 비료, 종자 파종에도 많이 사용하기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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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23.06.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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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농업기계 기종별 교육, 귀농·귀촌교육 등 우리시에서 운영하는 농업기계 교육 강의를 진행할 때 항상 교육생들에게 퀴즈를 내곤 한다. 트랙터 사진, 삽 괭이사진, 비료 사진을 늘어놓고 기계와 기구를 구별하는 퀴즈다. 대부분의 교육생들이 트랙터와 삽괭이는 기계와 기구로 잘 구분을 하지만 비료, 육묘용 트레이 등은 어는 범주에 속하는지 의견이 분분하다. 대부분 기계는 아닌 게 확실한데 선 듯 기구라고 말도 못한다. 그때 농자재라는 정답을 알려주면 그때서야 아! 하고 웃음을 터뜨린다.우리는 때론 이처럼 농업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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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23.06.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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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농업·농촌은 다양한 대내외 여건 변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인해 농촌지역의 인구 유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와 국제 곡물 수급 여건 변화에 따라 식량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메가 FTA로 인한 국제질서 재편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는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크게 변화시켰으며, 농업 부문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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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23.06.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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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비료, 농약, 동력 농기계 등의 발명으로 실현된 농업의 녹색혁명은 수확량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으나 최근 한계상황에 직면하였다. 농촌 인구의 감소,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업 인력 부족은 이미 커다란 문제로 자리 잡았고, 현대의 집약 농업은 과다한 농자재와 에너지의 투입으로 환경에 큰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특히 과수원에서의 농작업 시 농기계 및 작업기의 안전사고, 농약 살포에 따른 농작업자의 농약 흡입 피해 등이 해마다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농약은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주기 때문에 농업인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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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23.05.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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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일론(PA 필름)을 이용한 MA 포장 효과MA 포장 내부에 수분이 응결돼 물방울로 떨어지면 농산물 변색과 곰팡이 발생을 촉진하기 때문에 포장 내부에 결로가 생기지 않는 포장 방법 개발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나일론(PA, polyamide) 필름을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포장에 이용해 봤다. 이 방법을 이용한 결과 저밀도폴리에틸렌(LDPE, low density polyethylene) 필름 혹은 계면활성제 처리된 방향성폴리프로필렌(OPP, Oriented polypropylene) 필름을 이용한 경우보다 포장 내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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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23.05.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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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핫이슈 중에 챗지피티(ChatGPT)가 있다. 미국회사인 오픈 AI에서 개발한 인공지능대화시스템이다. 온라인상의 모든 정보를 모아 사용자의 질문에 답을 내놓는데, 상상이상으로 똑똑해서 출시된 지 몇 달 만에 사용자가 1억 명을 돌파하며 미래 신기술로 이슈가 되고 있다.여기에 ‘제주농촌의 발전방안’이라는 화두를 넣었다. 놀랍게도 ▲다양한 작물 재배로 새로운 시장 개척 ▲자동화 농업기술 도입으로 농작업 효율성 향상 및 인력절감 ▲지역브랜드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 유도 ▲농업 체험 및 농촌문화체험프로그램 제공 ▲협동조합의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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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23.05.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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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업과 농촌은 1970년대부터 시작된 산업화 시대를 거치면서 빠르게 변화하였고, 지금도 농업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농업인구 비율이 4.3%(`21)에 다다르고 있다. 또한 농업인구의 평균연령이 67.9세(`21)로 노동력의 질적 저하도 우려되고 있다. 이와같은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로봇 및 빅데이터 기술 등과 접목한 자동화, 디지털화를 통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다양한 기술 중 하나인 농기계의 개발 보급으로 현대 농업은 큰 진보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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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23.04.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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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한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태평성대 경상감영 공원에서 열렸다. 지난 키엠스타 2022와 마찬가지로 팬데믹으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국내 업체들의 참가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예비 참괌객들로부터의 관심 또한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4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약 18만4,000명이 넘는 참관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활성화와 해외 수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라는 것이 주최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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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23.04.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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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은 온실가스의 배출과 흡수가 균형을 이루어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것으로 기후변화 완화를 위해 전세계적으로 사회적, 정치적 합의가 이루어 지고 있다. 농업 및 농기계 업계에서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친환경 트랙터의 개발이다.친환경 트랙터는 일반적으로 전기, 수소 등으로 구동되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트랙터이다. 그러나 친환경 연료는 기존의 엔진에서 사용되는 디젤의 높은 에너지 밀도를 따라가기 어렵기 때문에 농업용 트랙터에서 아직까지는 디젤 엔진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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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23.04.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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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농촌에 봄이 시작되니 바빠지는 시기가 되어간다. “바쁠수록 둘러가이소” 말을 들어보면 서둘러다가 사고나면 아니한거보다 못하니 모든일을 신중하게 하시라. 특히나 트랙터 같은 경우 장비는 수천만원대인데 아직 농기계 보험에 대해서는 다소 소홀한 면이 있으며 각종 작업기의 경우에도 수백에서 수천단위인데도 보험은 전혀 생각지도 않으며, 만약 사고가나서 재산피해가 클 경우 생각을 하면 이미 지나버리고 보험처리도 하지 못하는 사례를 자주 보게되면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현재 농기계는 각종 혜택을 국고지원과 지자체를 합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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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23.04.0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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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 심화지속적인 환경 문제로 한반도의 연평균 기온은 1980년대 이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연평균 기온은 21세기말에는 2~4℃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전세계적으로 이러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 산업분야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 등은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2035년 이후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 금지를 추진하면서, 그 이전까지의 마지막 배출가스 기준을 발표했다. 2021년 8월 미국 승용차의 최대 시장인 캘리포니아주는 CARB ACCⅡ(Advanced C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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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23.03.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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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몬트리올 의정서에 따라 CFC규제로 오존층이 회복되고 있다고 한다. 2040년까지 오존층은 1980년대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것이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우리 농업분야도 많은 변화가 있다. 우선 전세계적으로 인구절력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인구절벽 중에서도 노동인력이 절대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아직까지 농업에서 노동력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노동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사회적 약속인 주52시간을 지키기 위한 갖은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농업 인구의 감소로 스마트농업을 포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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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23.02.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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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환경 및 정책 변화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농가 인구수는 2000년 403만 명에서 2030년 187만 명으로 감소하고, 고령화율 또한 21.7%에서 59.7%로 높아질 것이라고 한다. 이로 인한 농촌노동력 부족 문제는 농업의 지속성을 위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원유시장 수급 불안정으로 기름값이 오르면서 국내 농업용 면세등유 가격이 2018년 리터당 784원에서 2022년 1,288원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는 난방이 필요한 채소·화훼 시설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생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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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23.01.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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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이동 제한과 국내 유입 감소에 따른 노동력의 부족으로 농업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협까지 받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농작업에 투입되는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농업기계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2021년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약 5~7ha에서의 논벼 직접 생산비는 1.5~1.7ha 미만과 비교하면 약 19%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의 영농 규모화는 농업기계 이용비와 노력비 절감 등을 통해 생산비 절감에 이바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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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23.01.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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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는 지금 COVID-19로 팬데믹 상황에 처해 있지만, 더 심각하고 지속적인 문제는 공장, 자동차 등 석유,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의 연소에 의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메탄 등의 온실 가스 6대 온실가스 :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로 국제기구협의회 지정로 인한 지구 온난화이다.유럽 등 자동차 시장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가솔린과 디젤 차량의 운행을 금지하는 등 탄소 저감을 위한 사회적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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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23.01.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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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베리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2008년부터 8년에 걸쳐 개발한 품종으로 높은 당도, 은은한 복숭아향과 풍부한 과즙으로 최근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킹스베리는 열매 무게가 60~100g으로 설향의 2~4배에 해당하지만, 단단한 정도는 설향과 유사한 10.5g/㎟ 수준으로 운송 도중 충격이 가해지면 설향보다 2~4배 쉽게 물러지는 문제가 있다.논산 킹스베리연합회에서는 일본 딸기보다 맛있는 딸기를 생산하였으나 수출 도중 딸기가 물러지면 외국에서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없다며 농촌진흥청에 킹스베리의 물러짐을 줄이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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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22.12.19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