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보다

한국구보다(대표 야스후미토미타)는 올해 국내 농기계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인 시장 한계상 크게 변동은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앞으로는 경제형 트랙터의 계속적인 선전 여부와 정부주도의 4차산업 진행에 대응한 ICT접목 제품들의 상용화가 한정된 수요내에서의 각 기업 실적의 변화를 줄 수 있는 변수로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고출력 구보다 V3800 엔진 탑재 ‘MR시리즈

 

올해 한국구보다는 기존의 판매전략과 동일한 표준기 고급기의 2계통 판매를 계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를 위한 신형 MR트랙터(MR 807 907 1007)부터 기능은 동일하고 가격부담은 줄인 L45H L54H 가격 용도 성능 등 각기 다른 조건들에 부합하는 제품들의 구비로 선택의 폭을 넓힘으로써, 농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글로벌 브랜드로서 구보다가 지향하는 목표임을 확실히했다.

.MR1007
.MR1007

프로를 위한 프리미엄 트랙터로서 올해 국내시장에 큰 파장이 예상되는 구보다의 신형 MR 트랙터는 프리미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807 907 1007 세 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배기가스 4차규제에 적합한 고출력의 구보다 V3800엔진을 탑재한 MR트랙터는 각각 87마력 96마력 106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한 2개의 변속축으로 구성된 구보다 독자 ‘REXIA시프트을 채용해 동력 손실 없는 부드러운 변속을 실현했다. 주변속 8(노클러치) 부변속 3(초저속 L H)의 총 24단 변속 단수로 다양한 작업에 대응이 가능하다.

스위벨 기능이 탑재된 에어서스펜션시트로 후방 작업 확인이 용이하며, ‘틸트 & 텔레스코픽핸들을 채용해 운전자의 체격에 맞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대형 디스플레이 계기판은 조작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4련 외부유압 인출구 유압 톱링크 의 기본장착으로 다양한 작업기에 대응할 수 있다.

L54C
L54C

하우스 밭작업 활용엔  ‘L시리즈트랙터

 

하우스 작업 및 로더, 작업기를 사용한 밭 작업 등에서 활약하는 구보다의 L시리즈 트랙터는 강력한 구보다 엔진과 자동화 기능들로 보다 신속 해진 작업 속도와 함께 작업시간 단축을 도모할 것이다.

구보다 L시리즈 특유의 강력한 내구성으로 수명이 길고, 사용자의 직접 점검 및 수리 등이 용이해, 유지관리에 따른 비용이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구보다의 L시리즈 트랙터는 다양한 최신예 기술들을 탑재하고 있다.

L54H
L54H

변속조작 없이 출발부터 최고속까지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한 ‘DDT(Dual Drive transmission)’의 탑재(L45H/54H제외) 유압양력의 향상 작업기의 승하강 시 PTO의 회전을 조정하는 안심PTO 종래기 대비 20% 향상된 와이드 캐빈의 탑재 등 비교할 수 없는 작업 효율과 편의성으로 농작업을 돕는다. 이외에도 버튼 하나로 작업 진행이 가능한 원터치 경운 모드 정도 높은 ST몬로 등 기존 자사 고급기의 기능들도 다수 탑재했다.

이와 더불어 작년부터 새롭게 선보인 L45H L54H(기계식 미션 사양) 트랙터는 가격을 낮추고 기존의 기능들을 모두 탑재해, 농민들의 가격적 부담을 완화하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원진 한국구보다 트랙터 담당 서비스 책임장

최원진 한국구보다 트랙터 담당 서비스 책임장
최원진 한국구보다 트랙터 담당 서비스 책임장

 

고장률 낮추는 예방 서비스 활동 강화하겠다

 

 

2020년 서비스 특징은.

 올해 신기종 트랙터(MR807, MR907, MR1007)가 출시 됐다. 신기종인 MR트랙터는 고객들이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화장치라 장착된 우수한 트랙터다. 이런 우수한 트랙터를 고객들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올해는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활동을 하고자 한다. 먼저, 대리점의 모든 직원들이 MR트랙터의 기능을 숙지할 수 있도록 기술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공급할 예정이다. 동영상을 통해 기능 및 기술자료를 숙지해 현장에서 정확한 설명과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한 자동화 장치를 고객뿐께서 정확하게 사용해 최대의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이번 봄 시즌(트랙터, 이앙기)에 한국구보다에서 10개의 팀이 지역별로 파견출장하며 대리점 서비스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트랙터에 고장 발생시 초기 서비스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초기 서비스 대응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파견된 한국구보다 서비스 팀원들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Tier-4 엔진 도입으로 인한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한국구보다는 모든 대리점에 엔진 진단툴을 공급했다. 또한, 프로그램은 원격 시스템으로 상시 업그레이드를 시키고 있다. 올해도 고객만족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의 트랙터 서비스는 어떻게 변화할 전망인가

고객으로부터 트랙터 서비스콜이 시즌에 집중되고 있다. 당연한 현상이지만 최대한 시즌 서비스콜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먼저, 시즌에 트랙터 고장률을 낮춰야한다. 서비스콜 내용을 분석하면 약 50%가 시즌전 점검장비로 예방할 수 있는 문제점이였다. 한국구보다는 시즌전 점검정비 활동을 강화해 시즌에 트랙터 고장률(서비스콜)을 낮추는 예방 서비스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런 활동을 위해 여러가지 자료를 제작해 대리점에 공급하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 대리점에서는 서비스직원 충원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연간 업무량을 평준화해 노동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앞으로의 각오와 계획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최고의 서비스맨이 되기 위해 배우고 노력하도록 하겠다. 또한, 기계를 고치는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객입장에서 생각하고 서비스하는 한국구보다 서비스맨이 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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