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부터 3일간 큐슈 "Grandmesse Kumamoto서 열려
농업 기술 국제 전시, 글로벌 협력 통해 농업 발전에 많은 기여

일본과 아시아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위해 ‘J AGRI 2024’가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하며, 농업 기술 혁신의 최전선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2024년 5월22일부터 24일까지 큐슈의 Grandmesse Kumamoto에서 개최되며, 농업 전문가, 정부 관계자, 농민, 제조업체, 학계 및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의 미래를 모색한다. AGRI WEEK로 잘 알려진 이 전시회는 RX Japan이 주최하며, 올해는 특히 호주, 캐나다, 한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한 국제 참여도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농업 기술, 환경 친화적 농법, 축산 및 식품 가공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로봇공학, 인공지능, 드론, 데이터 기반 농업 실천 같은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전시회는 스마트 농업, 기후에 강한 작물, 식량 안보, 기술이 농업 환경을 변화시키는 역할 등 중요한 주제에 대한 컨퍼런스 세션을 포함하여 참가자들에게 지식 공유와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눈에 띄는 혁신을 선보인 기업들 중 NTT Data Kansai Co.는 농민들을 위한 독특한 AI 엔진을 활용한 최신 수요 예측 솔루션을, Daikin은 신선도 관리를 위한 공기 냉각 및 장기 저장 제품을, 그리고 American Express (AMEX)는 사료 및 장비 판매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가득 찬 수많은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가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J AGRI 2024 주최 관계자는 “’일본과 아시아에 농업 혁신을 가져오다’라는 미션을 가지고, 더 큰 국제 협력과 지식 교환을 촉진하는 새로운 기능과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이번 재브랜딩은 RX Japan의 글로벌 존재감과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을 반영하며, 국제 농업 전시회의 선도 주최자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 홈페이지 : www.jagri-global.jp/hub/en-gb.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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