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로 관리… 작업 편의성·엔진 성능까지 극대화

대동의 HX1300(132마력), HX1400(142마력) 모델은 ‘하이테크(Hi-Tech)’ 로 관리 및 작업 편의성, 디자인, 엔진 성능까지 극대화한 국산 트랙터 최대 마력인130~140마력대(PS)의 대형 트랙터다. 

HX는 대동의 플래그쉽 모델로 하이테크 기반의 관리와 작업 편의성이 장점이다. 관리 측면에서는 스마트폰으로 트랙터의 원격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한 ICT 기반의 ‘대동 커넥트(Connect)’ 를 채택해 농기계 토탈 관리 서비스를 제공, 고객은 트랙터 관리에 최소를 부담하고 농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끔 설계했다. 관련해 커넥트를 통해 고객뿐 아니라 대동의 관제센터에서도 HX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 고장 증상이나 소모품 교체 등의 기계 점검을 인지하고, 방문 수리 서비스를 시행해 고장으로 인한 시간 손실과 작업 지연을 줄였다. 

작업 편의성도 뛰어나다. 먼저 국내 트랙터 중 최초로 직진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했다. 지정 구간에서 트랙터가 자동 직진해 직선 작업을 요하는 고랑 및 두둑 형성, 집초 및 베일 작업 등에서 핸들 조작 없이 빠르고 쉽게 일을 할 수가 있다. 

RX트랙터 시리즈  RX590(59마력), RX630(64마력), RX730(74마력)는 저매연, 저소음, 저연비의 대동 스테이지(STAGE)5 엔진에 실시간 연비 모니터링 기능 ‘모니터(Monitor)5’을 채택해 연비 효율성이 극대화 된 제품이다. 

RX트랙터의 ‘모니터5‘ 는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채택된 기능으로 자동차와 같이 트랙터 계기판에 △실시간 연비 △평균 연비 l총 연료 사용량 △주행 속도 표시 △경제 운전 가이드를 표시해 작업 중 트랙터 연비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특히, 경제 운전 가이드는 시간당 연료 소비량을 RX트랙터 기준, △백색등 : 경제 운전(6ℓ/h미만), △녹색등 : 적정 운전(6~11.3ℓ/h), △적색등 : 과다운전(11.3 ℓ/h 이상) 으로 알려줘 실시간 연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모니터5’ 기능으로 운전자는 현재 연료소비량이 작업 상황에 맞는지를 판단하고 이에 맞는 최소 연료만을 사용,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RX트랙터는 다양한 작업 편의 기능을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블루투스 스테레오 채택해 스마트폰과 연동한 핸즈프리 기능으로 작업 중에도 쉽게 통화뿐 아니라 음악 청취도 할 수 있다. 긴급 상황 시 쉽게 조작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핸들 중앙형 경적을 채택했다. 

클러치 조직 없이 전•후진 방향 전환이 가능한 파워셔틀과 변속을 할 수 있는 핸드클러치 기능 그리고 작업 편의를 높이는 자동화 기능 ‘테이크(TAKE)5’도 탑재했다.

 

작업자 중심 기능 탑재… 고객 만족에 한 발 더 가까이

TYM 시리즈4는 인기 플래그십 모델인 T130의 디자인을 계승하고, 작업자 중심의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고객 만족에 한층 더 다가선 제품이다. 또한, ‘유틸리티 중형 트랙터의 새로운 기준’을 표방하면서 타이거 페이스를 기반으로 페이스리프트해 전면부를 세련되게 표현했다. 여기에 휠, 스텝 등에 TYM 시그니처 컬러를 적용하여 감각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고급형 모델의 경우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유압식 톱링크 △무선충전기 △냉온컵 홀더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T76 고급형은 텔레매틱스 기능을 갖춰 본기와 작업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으며, 사용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설계와 각종 편의기능도 품고 있다.

K110E 모델
K110E 모델

베스트셀러 트랙터인 K110E의 경우 강력한 111마력 커먼레일 엔진을 기반으로 고연비·고출력·고토크 등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먼저, 4주식 파노라마형 케빈과 전후방 LED 등을 적용해 넓은 시야 확보가 용이하며, 야간에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로더 조이스틱 레버는 암레스트에 팔을 올리고 조작할 수 있어, 장시간 편안한 작업이 가능하다.

게다가 동급 대비 높은 양력과 견인력을 갖춰 △농지 개간 △적재와 운반 △축산 작업 △로터리 및 제초작업 등 강도 높은 작업도 수월하게 해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압식 톱링크 △대용량 연료 탱크 △파워 셔틀 △전자 리프트 컨트롤 △디클러치 △듀얼 사이드 미러 △냉온장고 등을 추가하여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품질·성능 검증된 친환경 이탈리아 FPT 엔진 적용

LS트랙터는 지난 46년간의 트랙터 생산 노하우와 하이테크 기술이 집약된 국내 최고 고품격 프리미엄 트랙터 ‘MT7’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MT7은 트랙터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엔진을 품질과 성능이 검증된 친환경(Stage 5) 이탈리아 FPT(Fiat Powertrain Technologies) 엔진으로 적용했다. 

높은 연비 효율을 자랑하는 FPT 엔진은 동일한 배기량에도 더 큰 힘을 발휘하며,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높은 PTO(Power Take off, 동력 인출 장치) 출력을 구현해 후방 작업에 탁월하다. MT7 모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국내 최고 수준의 수평 제어 기능이다. 

굴곡이 많은 우리나라 농지 특성에 맞춰 업그레이드 된 MT7의 높은 수평 유지 성능과 제어 기능의 정밀도는 일정한 깊이로 작업해야 하는 경운 작업 및 물 논에서의 평탄화 작업에 용이하다. MT7 모델은 이외에도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첨단 기술들이 적용됐다. 

오토모드 사양 모델의 자동 변속 기능은 작업 모드와 주행 모드의 자동 변속 구간 내에서 작업 또는 주행 중에 부하를 스스로 감지해 자동으로 변속 단수를 올리거나 낮추어 최적의 조건을 유지함으로써 연비 절감 및 최고의 작업 성과를 보장한다. 또한,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브레이크 조작 만으로 동력을 해제, 전달하는 ‘브레이크 클러치 연동’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단거리 이동 또는 베일 상하차 등 단순 반복 작업 시 작업자가 클러치를 밟지 않고 동력 전달 및 해제가 가능해 무릎이 아프지 않다는 장점은 물론, 브레이크 만으로 원하는 곳에 정지할 수 있어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T5/T6/T7(110마력~313마력)모델 역시 우수한 연비의 FPT엔진을 탑재한 시리즈이다. 세계적인 농기계사인 뉴홀랜드의 최신기술이 집약된 해당 모델은 탁월한 정숙성과 승차감, 차원이 다른 힘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ual Clutch Transmission) 모델들은 미션의 홀수, 짝수 단에 각각 클러치를 적용해, 동력 단절 구간 없이 빠른 속도로 24단 전 구간 변속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자동 변속(CVT)과 비교하면 클러치 페달 조작이 필요 없는 등의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동력 전달 및 연료 효율이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이 장점이다.

농축산 전문가를 위한 배려는 운전자 공간에서도 나타난다. 기둥을 제거한 통유리 창은 넓은 측면 시야를 제공하며, 12개의 LED 작업등을 기본 적용해 야간에도 360도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머리 받침대 각도가 조절되는 에어 서스펜션 시트는 다양한 작업 중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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