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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종합기계는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국내 최초로 2조식 공급을 시작으로 3조, 4조를 거쳐 5조, 6조까지 대한민국 콤바인 역사와 함께했다.

현재는 경제형 콤바인부터 대농을 위한 유압미션 콤바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제 관계자는 “고객들은 작업 규모, 건조기 용량, 구매 예산에 따라 콤바인을 선택하기에 종류를 대폭 강화했다”며 “캐빈 유무, 유압자동제어미션 유무, 탑재 엔진에 따라 총 라인업은 10종류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국제종합기계 콤바인은 국내 타사에 비해 마력이 높고 편리해 한층 여유 있는 작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가격경쟁력도 갖춰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KC 6130 시리즈, 강한 힘으로 작업효율 UP
주력 콤바인 6130시리즈는 120마력의 얀마 엔진을 장착한 6조 콤바인으로 국내에서 생산된 콤바인 중 가장 높은 120마력이다.

강한 힘으로 빠지는 논이나 습전 작업에서도 부하가 적어 빠른 작업과 여유 있는 힘으로 작업할 수 있다.

또 국산 콤바인 중에 유일하게 유압자동제어 미션을 장착해 작업 시 회전이 편해 초보자도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기존 콤바인은 작업 시 회전할 때 정확한 선회가 힘들어 전·후진 조정이 많아 작업시간이 오래 걸렸다.

유압자동제어 미션은 현재 국내 제품에는 국제가 유일하며 일부 수입 기종에만 적용되고 있다.

또 크롤러 안쪽에 미션은 문 모양으로 설계해 일반적인 콤바인 미션에 비해 지상고가 높고 평평해 흙이 쉽게 빠지는 구조다. 특히 무청소 프리클리너를 장착해 청소의 불편함을 덜었으며, 후방에 확산장치를 기본 적용해 자른 짚을 확산과 집중으로 전환할 수 있다.

선택의 폭을 대폭 넓힌 KC 1000~900 시리즈
5조 콤바인은 유압의 유무와 캐빈의 유무로 4종을 공급해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최대 101마력의 힘과 유압자동제어 미션을 기본으로 장착한 KC 1000 시리즈와 소규모 및 경제형에 적합한 KC 900 시리즈로 구분된다.

KC 1000 시리즈는 조수는 5조이지만, 6조에 들어가는 캐빈 옵션은 거의 동일하게 적용됐다. 특히 6조에만 들어갔던 엑셀자동기능과 경보장치도 같이 적용했다. 

실속형 4조 콤바인 KC 800 시리즈
4조 콤바인은 20여년 간의 공급 노하우를 바탕으로 많은 개선작업 끝에 안정화된 제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10년 전 60마력대로 보급되던 4조 콤바인은 현재 타사 5조와 동급 마력인 75마력으로 설계됐다.

따라서 한층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하다. 또 5조에 들어가는 고급캐빈 사양을 기본 적용해 고객편의성을 증대했다.

특히 고장을 미연에 방지하는 스마트 경보센서를 기본으로 장착, 고장을 사전에 예방한다.

벼 수확시 예취부가 막히거나 탈곡통 문제가 생겨도 계속 운행돼 부품이 망가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점을 보완하기 위해 예취부 막힘, 커터부 열림, 짚배출부 막힘 등 고장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부위에 엔진자동정지센서를 기본 장착해 엔진의 부하와 내부 고장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