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마농기 '2016 신제품 발표 및 콤바인 설명회'…프리미엄고객 2700명 초정도

얀마농기코리아(주)가 트랙터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식부 정밀도를 높인 신형 승용이앙기, 여성농업인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관리기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얀마는 지난 7~8일 대전무역전시장에서 ‘2016년 신제품 발표 및 콤바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34개 모델이 전시됐으며, 전국 72개 대리점의 프리미엄고객 2,700여명이 초청됐다.
특히 국내 하우스 사양에 맞게 작업정밀도를 높인 트랙터인 YT345, YT357 등 YT3 시리즈 트랙터가 눈길을 끌었다. YT3 시리즈 트랙터는 기체 크기가 하우스 작업에 적당한 크기로 HMT미션, 수평제어, 작업에 따른 자동 설정기능 등 기존의 저마력대 트랙터에는 찾아 볼 수 없는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췄다. 최첨단 전자제어 커먼레일 엔진을 장착해 분사량과 분사시기 그리고 분사압력을 전자제어 해 높은 출력과 저연비가 가능해졌으며, 매연과 소음을 대폭 저감했다는 설명이다.
카시와기 노부히코 대표이사는 “얀마는 오늘 초청한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농기계를 판매하고 서비스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들에게 농업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늘 선보이는 YT345, YT357 트랙터는 하우스 작업에 적합한 기능과 성능을 갖췄다”고 소개하며 “신형이앙기인 YR6D, YR8D는 이앙기 판매율 1위인 VP시리즈의 성능을 더욱 개선한 것이며, 소형관리기도 농가의 요구를 충실하게 반영한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얀마농기코리아는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얀마는 지난해 12월 전남 나주에 남부서비스센터를 설립한데 이어 올해 경북 구미에 동부서비스센터를 개설하고, 향후 중부와 서부지역 서비스센터를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제품 설명회와 함께 행사장에 마련된 시연회에서 전자동 다목적 채소 이식기 PF1 등 노동력 절감을 위한 다양한 이식기를 선보여 참관색을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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