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의회 부의장, 탄소중립 도시 달성 지원 필요성 제기

당진시의회 부의장인 김명진 의원이 최근 열린 제108회 임시회에서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 의원은 당진시가 탄소중립 도시를 목표로 하면서 노후 농기계의 조기 폐차를 지원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3년 이전 생산된 트랙터와 콤바인의 조기 폐차 시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당진시는 이미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39대와 43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했다. 하지만 2024년 정부 예산에 해당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아 사업 진행이 불확실해진 상태다.

김 의원은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령 개정을 언급하며, 방치된 폐농기계 처리를 통해 자연환경 보호와 시민 피해 방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진시가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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