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 기자

한국농기계산업이 내수시장의 포화로 수출로서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가는 과정에서 여러 전략적 도전과제에 직면해있다. 고령화 돼가고 있는 농촌 인구, 농기계의 고비용 및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욱이,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 위상을 강화하는 것은 불가피한 과제로 뽑히고 있다.

일본 농업기계 산업, 특히 글로벌 업체로 거듭난 구보다의 성장 사례를 보면, 초기부터 'Made in Japan' 제품의 기술적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는 점이 그들의 성공 요인 중 하나다. 이는 한국 농기계 산업에도 중요한 교훈을 제공한다. 'Made in Korea' 브랜드가 지닌 기술적 우수성과 신뢰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것이 한국산 농기계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이다.

기술적 수준의 향상과 글로벌 인지도 증진이 필수

한국 농기계 산업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 스마트 농업 기술, 친환경적인 설계, 고도의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는 제품을 개발하여, 'Made in Korea' 제품의 기술적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야 한다.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마케팅 전략이 중요

기술적 우수성을 넘어, 한국 농기계 산업은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전략적 마케팅에도 주력해야 한다. 세계 각국의 농업 박람회와 전시회에 참여하여 'Made in Korea' 제품을 직접 선보이고, 디지털 마케팅과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필수적인 전략이다.

'Made in Korea'의 전략적 활용이 세계 시장에서의 성공을 이끈다

한국 농기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술적 수준의 지속적인 향상과 더불어, 'Made in Korea'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증진이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한국 농기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으며, 한국 농업 기술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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