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밀접하게 다가가 농경 문화 조성에 최선 다할 것"

방병주 신흥공업사 영업이사
방병주 신흥공업사 영업이사

"언제나 현장에서 농기계를 사용할 때 '왜 이 기계가 필요한지'를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 한다"

방병주 신흥공업사 영업이사의 이야기다. 그는 농기계를 사용하는 농가를 직접 상대하며 땅속작물의 파종과 식재부터 수확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방대한 자료와 지식을 기반한다. 토질의 특성과 작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 지역별로 천차만별인 재배방식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신흥공업사 제품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고, 농민들이 기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방병주 이사는 “농가로부터 ‘고맙다’, ‘덕분에 기계를 올바르게 잘 사용하게 된다’라는 이야기를 전해듣곤 한다”며 “농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면 전국단위로 농가 현장에 열심히 다닌 보람이 생겨 너무 뿌듯하다”고 말한다. 

“여전히 작물수확기 분야는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방병주 이사는 말한다. 그는 “영업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농업의 현장지식 없이 제품에 강점에 대해서만 농민에게 알려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직접 농사를 짓고 있는 나로선, 무엇이 농민에게 필요하고, 기계를 어떻게 사용해야 제대로 사용하는 것인지를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사실 농가의 반 이상은 농기계를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농민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며 "고가의 농기계를 소위 영업쟁이로 하여금 혹하게 돼 구매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않아, 실제로 농사를 지을 때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채 방치되는 기계도 현장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모습들을 지켜보며 "농기계 제조사 입장이 아닌, 농가의 입장에 서서 바라보고 다가가는게 맞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농사를 지을 때 이 기계가 왜 필요한지 부터 처음부터 다시 알려드리고, 정작 필요가 없는 농가에는 제품에 대해서 추천드리지 않고, 그에 알맞는 농법을 알려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서 인지 농가에서 바라보는 신흥공업사의 제품은 자연스럽게 신뢰가 쌓이게 되고, 제품이 필요해 구입을 하고 싶다면 방병주 이사를 믿고 구입하는 농가가 늘어나게 됐다.

“농가로부터 받는 평가가 가장 냉철하며 정확하다”고 말하는 방 이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무대는 바로 농가 현장"이라며 "앞으로 더욱 밀접하게 다가가 올바른 농기계 사용을 비롯한 농경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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