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얀마농기코리아 장안 서비스센터 대표
현장 직원 복지 개선이 전문 인력난 해소에 크게 도움

김도형 대표
김도형 대표

"현장직원복지개선이 우선시돼야 현장전문인력난이 조금이나마 해결될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김도형 화성 장안 얀마 서비스센터 대표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농기계 현장전문인력에 대해 그들의 처우가 개선이 돼야 유입이 될 것이란 이야기를 강조했다. 

그는 얀마정비사자격을 갖춘 베테랑 정비사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로, 현장에서 무엇이 필요하고, 또 현장전문인력의 중요성을 익히 잘 알고 있는 전문가다. 

김 대표는 "농사는 시간싸움" 이라는 것을 직원들에게도 강조하며, 농기계 한번의 문제는 모든 일정이 틀어진다고 생각하기에 직원들에게도 항상 교육할 때 그 점을 강조하고, 서비스를 특히 중요하게 말한다. 하지만 최근 젊은 인재들을 비롯해, 농기계에 관심있어하는 현장인력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안 서비스센터 오픈식에 모인 인파.
장안 서비스센터 오픈식에 모인 인파.

가장 첫 번째로 일하는 환경의 청결도를 비롯해 복지시설 등 직원들의 복지혜택 및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일하는 것이 즐겁고, 보람있을 수 있게 만들었다. 두 번째로는 연말에 일의 보상을 상으로도 받을 수 있게 상장을 만들어 수여하는 행사도 만들어 직원들의 사기를 증진시킬 수 있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현재 현장 직원들의 인력이 10명 이상으로 늘어날 계획이고, 어려움이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 

김 대표는 "정부정책으로도 농기계 산업 특수성을 받아들이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 힘겹게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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