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기업가들 전세계 투자자와 기술발전 촉진
'아그리테크니카 2025' 11월 9일부터 개최 예정

세계 최대의 규모 농기계 박람회 2023 아그리테크니카 하노버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독일 하노버 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47만 명의 참관객 중 149개국에서 찾아온 기록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52개국에서 온 2,812개 업체가 전시장의 24개 홀에서 △혁신 △제품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그리테크니카의 주최자인 DLG(독일 농업 협회)가 국제 농기계 산업의 세계 쇼케이스를 위해 ‘Green Productivity’를 주제를 내걸었다. 아그리테크니카의 기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약 400명 이상의 전문가가 미래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생산성과 자원 보전 주제를 큰 국제 무대에 올렸다. 

이번 아그리테크니카 하노버에서 다양한 수상작 및 컨셉으로 제품 출시와 새로운 솔루션에 대한 시장 가이드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251개 제품이 ‘아그리테크니카 혁신상’에 등록됐으며, 비전있는 컨셉은 ‘DLG-미래농업 컨셉 수상 2023’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시스템과 부품 트로피’를 통해 공급 업계는 농기계 부문의 혁신 주도 역할을 입증하는 자리가 됐다. 

청년 농업 전문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젊은 농부의 날’등의 영역을 통해 청년 방문자 세그먼트에서 인기를 끌었다. 현재 많은 농업 기업들이 농장을 인수하는 과정에 있어, 잠재적인 젊은 기업가들은 최적의 투자 결정을 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DLG의 ‘스마트농업’에 대한 주목은 농업에서의 자동화 현주소를 제시했다. 전시업체들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디지털 스마트팜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농식품 스타트업’이라는 농업 및 식품 분야의 창업자들을 위한 장소로서 창의적인 기업가들을 전세계의 투자자와 결합시켜 기술 발전을 촉진시키는 자리가 됐다. ‘시운전’의 첫 선은 현장 테스트 트랙에서 대체 전원 시스템이 장착된 트랙터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DLG 스포트라이트 ‘실내농업’의 첫 선은 농업의 새로운 분야, 특히 자체 포함형 식량 시스템을 탐험하는 많은 농부들뿐만 아니라 TV와 일반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시스템과 부품’은 농기계 부문의 구성 요소에 대한 최신 개발과 혁신을 소개하는 기술 스포트라이트 주제관으로서, 업계의 만남 및 공급 업계를 위한 B2B 플랫폼으로서 세계 최고의 농기계 전시회를 이상적으로 보완했다. ‘시스템과 부품 트로피 기술자의 선택’ 혁신상 프로그램은 농기계 및 관련 분야의 최신 개발을 선뵀다.

세계 최대 규모의 농기계 전시회로서 아그리테크니카 2023은 산업이 얼마나 높은 수준의 혁신을 이뤄냈는지 보여줬다. 4년 만에 전시업체들은 다시 한번 여기 하노버에서 자신들의 혁신적인 내용을 세계에 소개할 수 있게 됐다. 

Timo Zipf 아그리테크니카 프로젝트 매니저는 “모든 이들이 대면 회의, 교류 및 네트워킹 기회를 평가했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연락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감사하게 여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 아그리테크니카 2025는 11월9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농작물 재배를 위한 전체 팔레트의 농장 장비 및 서비스를 제시하며, 트랙터, 경작 및 파종 솔루션에서 작물 보호 스프레이어 및 콤바인 수확기에 이르기까지 자율 및 자동화된 시스템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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