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기술보급·확대 협력

네팔 국립공과대학 등에 방문해 학술교류 및 교환 학생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네팔 내 스마트팜 실증단지 등을 구축하기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네팔 국립공과대학 National Collge of Engineering)
네팔 국립공과대학 등에 방문해 학술교류 및 교환 학생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네팔 내 스마트팜 실증단지 등을 구축하기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네팔 국립공과대학 National Collge of Engineering)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스마트팜연구센터(센터장  김현태 교수)는 아시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가 가진 스마트팜 기술의 보급·확대를 위해서 먼저 네팔 관련 대학들과의 긴밀한 국제 협력이 가능한 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상국립대 스마트팜학과 및 바이오시스템공학과 대학원생 등은 지난 7일 네팔 국립공과대학(National College of Engineering) △9일 포카라 공과대학(Pokhara Engineering College) △12일 콰파 공과대학(Khwopa Engineering College)을 방문해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 보급 및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 △학술 교류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포함해 네팔 내 스마트팜 실증단지 등을 구축하기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러한 협력은 양국 간의 지식 및 아이디어 공유를 장려하며, 학문적 네트워크와 국제적 시각을 확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스마트팜 기술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개발하고 국제 학문계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 결과를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팜학과 및 바이오시스템공학과 대학원생 등은 콰파 공과대학(Khwopa Engineering College)이 지난 11~13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개최한 전기·전자·통신·컴퓨터 기술 국제학회 ‘2023 ICT-CEEL’ 참가해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을 소개하고, 스마트팜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관련 분야 연구자들과 학술적 의견을 나눴다.

이 체결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의 학문적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을 네팔에 보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네팔 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지역 국가에도 확장해,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을 보급하고 확산시키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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