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용량 300kg 최대 속도 6km/hr

농업용 동력운반차 및 고소작업차 전문 생산업체 엘앤에스(대표 정승현)가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농업용 다축 자율주행 플랫폼 UGV를 개발했다. 

개발에는 전북대 이경환 교수가 함께하며, 제품에 대한 완성도를 함께 끌어올렸다. 이번에 개발된 농업용 로봇은 전동형 모바일 플랫폼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자율주행 및 제어 시스템이 탑재돼 사용자의 작업 편의성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적재용량은 300kg이며, 최대 속도는 6km/hr를 기록했다. 

모바일 플랫폼으로서 현장에서 활용이 된다면, 이는 작업자의 편의성 및 효율성 향상은 물론, 농업의 지능화·무인화가 가능해진다. 또 스마트 농업 혀장 적용 및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농업 후방산업의 확산 및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개발로 하여금 농업용 모바일 로봇의 산업화, 국내 현장 보급 및 수출 산업화와 농업용 로봇 초기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현 대표는 "아직은 많이 부족한 농업용 로봇이지만, 추후 지속적인 테스트를 통한 피드백으로 충분한 보완을 통해 완전화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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