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마농기코리아㈜가 자사 콤바인 유저를 대상으로 벼 수확시즌을 앞두고 셀프케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8월 말에서 9월중순까지 실시됐으며, 전국 25개 얀마대리점에서 총 365명의 얀마 콤바인 유저를 대상으로 했다.

셀프케어는 자가 정비를 뜻한다. 셀프케어의 범위로는 엔진오일 교환, 인기러그 교환 및 조정, 구동 벨트교환, 각부 안전핀 교환 등의 기초정비능력 키우는 것과 콤바인 청소방법, 각부 그리스 포인트 등 유지보수에 대한 교육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시즌 중 문제가 발생 시 수확 작업의 지체 시간과 금전적 손해를 최소화해 농가의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셀프케어에 참가한 한 고객은 “제품을 팔기만 하고 끝인 메이커도 많은데 셀프케어연수에 참가함으로써 계속해서 제품관리에 신경 쓴다"는 느낌을 받았며 "점검정비에 관한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안심하고 믿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차를 맞는 얀마의 셀프케어 연수는, 올해부터 콤바인 사용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에 대해서도 공유하며 농기계 안전에 대해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셀프케어 연수와 더불어 사전점검 수리의 중요성에 대하여도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작업 중 문제 발생 시 농가는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사전점검 수리를 통해 작업 중 발생 문제를 예방하고 기계의 내구연수 증가와 기계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사전점검 수리가 답이라고 판단되어 지난해부터 사전점검 수리의 중요성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해당 활동은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사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했다. 셀프케어와 함께 진행하는 사전점검 캠페인 또한 미리미리 점검을 받아 농번기 농기계의 고장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저작권자 © 한국농기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