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집중호우 침수 농기계 지자체 협조 고장 수리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7월 있었던 집중호우로 농기계가 침수되어 고장 수리가 필요한 농가를 위해 ‘농업기계 무료 수리 지원 서비스’를 시행했다.

시 기술센터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부터 농기계 침수 피해 신청을 접수한 뒤, 8월 한 달간 지역 곳곳의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총 100명 대상 252대의 농기계(△양수기 △예취기 △관리기 △경운기 등)를 수리했다.

특히 침수 농기계 수량이 많았던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충청남도와 △천안 △공주 △부여 등 인근 7개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 대대적 지원 속 집중 수리에 나섰다.
수리 서비스 혜택을 누린 농민들은 “꼭 필요한 도움을 받게 되어 다행”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타 시군에서도 논산 농촌의 시름을 덜고자 많은 도움을 주셨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중호우 후유증을 하루빨리 씻어낼 수 있도록 다방면의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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