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 등 전기구동 방식 기술 전환 

익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설농기계 기업의 전동화 기술 기반 구축에 나선다. 이번 공모를 통해 농기계를 내연기관 중심에서 수소연료전지나 이차전지를 적용한 전기구동 방식으로 기술을 전환하는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익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77억 원을 확보했으며 사업화 매출 794억 원과 189명의 고용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동화 건설농기계 제품 전환을 통해 기술집약적 지역 기업 15개 업체 이상의 육성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공모를 통해 익산시 주력산업인 건설농기계 산업이 새로운 미래동력산업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동화 건설농기계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에게 전주기 기술전환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능형 농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토대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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