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진료 등 무상지원 계획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7일 전국 각지에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충남 공주시 축산농가를 찾아 침수된 축사시설을 보수했으며, 향후 피해를 입은 농가에 수인성 질병예방을 위한 소독 및 취약시설 점검, 수의진료 등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경제 경제기획부와 양곡사업부 임직원들도 충북 청주와 전북 김제의 피해농가를 각각 찾아 침수된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농가 주변의 환경정리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농협VAN분사와 농협홍삼 임직원들은 충북 괴산 수해 피해농가에서 마을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끝으로, 농협물류 임직원들은 충남 공주 관내 피해농가의 침수된 하우스 및 축사 정비를 실시하고,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의 구호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호우 상황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농협은 피해농가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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