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무인화 작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농업용 드론(무인항공방제기)이 급부상하고 있다. 지속적인 농촌 인력난으로 농사를 효율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농업용 방제드론의 사용량이 꾸준하다. 또한 갈수록 농경지가 대형화 되면서 적은 인력으로도 넓은 지역에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어 농업용 드론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파악된 전국 농업용 드론의 대수는 약 약 1,200~1,300대로 파악되고 있으며, 주로 파종과 시비, 방제, 농작물 생육상태 예찰 등을 위한 장비로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대비 올해 상반기 같은 기간에 정부 융자지원으로 판매된 무인항공방제기의 수요량은 지난해 상반기 80대가 판매돼 21억1,000여 만원을 기록한 것에 대비해 올해 판매 수량은 약 4% 감소해 77대, 금액은 약 3%가 감소하며, 20억4,000여만원을 기록했다. 관련 전문가들은 올해 방제기 시장에서 농업용 드론 시장에 대해 대부분 지난해 수준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것을 예상했다. 아울러 최근 물가상승 및 대출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의 이유로 올해보다 내년의 시장 상황이 매우 좋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본지는 국내 대표적 농업용 방제드론 몇몇 제품들을 정리해봤다.  

 

  아세아텍  무인항공방제기 'T20P'

최적 가격으로 최상 성능 선사

T20P

농작업 관리기 전문생산업체 아세아텍서 판매하고 있는 dji사의 'T20P'는 최적의 가격으로, 최상의 성능을 제공함에 따라 아세아텍서 가장 인기있는 농업용 드론 상품으로 등록돼있다. 'T20P'는 이전에 없던 이중 무화 원심 스프링쿨러를 적용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아울러 더 크고, 편리해진 신형 고성능 조종기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실시간 무게 감지 시스템으로 리필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향상된 감지 시스템으로 최대 50m 장애물 자동 감지 및 3D 지형 추적을 지원한다. 초고속 충전 발전기를 통해 9분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무성항공  무인항공방제기 'YMR-08'

바람 영향 적게 받아 약제 효과 기대

YMR-08

무인항공방제기 전문생산업체 무성항공서 판매하고 있는 농업용 드론 'YMR-08'은 살포노즐상부에 새롭게 설계한 이중반전로터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강한 하향풍을 발생시키는데 성공했다. 살포약제가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아 원하는 데로 살포가 가능해 높은 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로터의 회전방향을 전후대칭으로 해 전후진 시 어느 쪽이라도 같은 위치의 하향풍을 강하게 할 수 있다. 이중반전로터를 채용해 보다 안정성 있는 비행과 정확한 방향전환 기능을 향상 시켰다. 

 

 천풍  무인항공방제기 'M20'

프로펠러 파손에도 제자리 착륙

M20

무인항공방제기 전문생산업체 천풍의 농업용 드론 'M20'은 접이식 프로펠러 적용으로 1개 이상의 주동력 이상 발생 또는 장애물에 의한 프로펠러 파손시에도 제자리 착륙이 가능하다. 방제에 최적화된 분사압력 및 입자크기를 적용한 분사시스템을 탑재했고, 별도 PC 등 외부장치추가 ㅇ벗이 조종기만으로 방제계획을 설정할 수 있다. 조종자의 컨트롤 없이 자동비행이 가능하고 비행 중 배터리 저전압 경고 및 전압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진항공시스템  무인항공방제기 'Arjin-20'

APP 설정 통한 사용자 편의성 강화

Arjin-20

무인항공방제기 전문생산업체 진항공시스템의 농업용 드론 'Arjin-20'은 비산이 적은 정밀 분사가 가능하다. APP 설정을 통한 자동방제가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센서를 이용한 정밀한 고도유지와 전방 장애물 센서가 부착돼 안전성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종 위험 신호 경고는 부착된 LED, APP에 표시가 돼 사용자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 시켰다. 접이식 ARM과 탈부착식 프로펠러로 이동과 보관이 편리하다. 작물 및 바람에 따라 적합한 노즐 선택이 가능하다. 

 

 SG한국삼공  무인항공방제기 'SG-10S'

'살포모듈 교체 방식' 여러 타입 사용

SG-10S

작물보호제 등과 같은 농약 전문생산업체 SG한국삼공의 농업용 드론 'SG-10S'는 정밀분사 제어시스템으로 작업상황에 맞는 살포 조절이 가능하다. 살포모듈 교체 방식으로 여러 가지 타입의 작물보호제 사용이 가능하다. SG한국삼공 농업연구소와 협업을 통한 최적의 방제 기술이 확보됐다. ET제 전용살포기를 사용해 8~10분만에 9,000평 방제가 가능하다. 8개의 동력구조로 (옥타) 동급 최고의 비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풀카본 제작으로 구조 강성 및 진동에 강한 기체다. 

 

 순돌이드론  무인항공방제기 'SDR A-20'

1회 비행시 6000평 15분 만에 방제

SDR A-20

무인항공방제기 전문생산업체 순돌이드론의 농업용 드론 'SDR A-20'은 20리터의 대용량 드론으로서 1회 비행시 약 6,000평을 약 15분 만의 방제가 가능하다. 강력한 하향풍 설계로 약제를 고루 침투시켜 방제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접이식 구조의 프레임과 프로펠러로 보관 및 이동이 용이하며, 강화 항공두랄루민소재와 효율적인 구조설계로 추락시 기체의 파손을 최소화시켰다. 심플한 구조로 현장유지보수가 편리하다. 다년간의 현장노하우가 이끌어낸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이다. 

 

 오토월드  무인항공방제기 'AUTO-10'

고급 충전기 10개 배터리 동시 연결

AUTO-10

무인항공방제기 전문생산업체 오토월드의 농업용 드론 'AUTO-10'은 제공되는 고급 충전기가 동시에 10개의 배터리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연속적인 배터리 충전에도 대단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급 충전기다. AUTO-10에 사용되는 전용 12셀 스마트 배터리는, 스스로의 잔량을 별도의 장비없이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용으로 제작, 드론에 최적화돼 장착되며, 드론에 맞는 최대의 성능을 제공한다. 기체 전면에 장착된 장애물센서는 최대 20m 밖에서부터 장애물을 인식해 장애물 6미터 전방서 자동으로 정지해 안전한 비행을 돕는다.

 

 한국헬리콥터  무인항공방제기 'KAD3300'

무인헬기 능가 살포 성능 구현

KAD3300

무인항공방제기 전문생산업체 한국헬리콥터의 농업용 드론 'KAD3300'은 살포폭 10m 이상의 광폭형 드론으로서 무인헬기를 능가하는 살포성능을 구현하는 장방형 구조의 신개념 드론이다. 학익형 5개 노즐 동시 분사로 뛰어난 살포 능력을 보장하며 정비가 용이하다. 주요 구조물들을 자체 금형으로 생산해 내구성과 견고성이 탁월한 제품이다. 옥토콥터(8개 날개) 형태로 제작해 불필요한 모터와 날개를 줄이면서, 고성능을 발휘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획기적인 프로펠러 피치 제어 설계방식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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