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 미만 소모품 무상수리 등 안전사고 예방 도움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전문 수리 인력 4명이 지난 10~11일 나령2리 마을회관에서 은산면 수해 지역인 나령1·2리, 대양 1·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수리·정비 서비스 지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의 소형농기계 중심으로 기종당 2만 원 미만의 소모품은 무상 수리와 농기계 도로 주행 시 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판 부착 등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줬다.

정영수 나령2리 이장은 “농업인들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 주신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부여군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고령농, 1인 가구 여성 농업인들에게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실시 중으로 농기계정비 시 발생하는 폐윤활유의 무상수거 및 위탁처리를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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