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기술요원 등 20여명 투입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중문농협은 지난 12일 중문농협 농기계수리센터에서 ‘농기계 합동 수리봉사’를 실시했다.

봄철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적기 영농지원을 위한 행사다. 농기계 수리봉사에는 제주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소속 및 생산업체 기술요원 등 20여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봉사요원들은 이날 농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농기계를 대상으로 브레이크, 유압 등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제주농협은 “농민 1인당 2만원 내외 수리비 지원을 통해 경영비 절감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농협은 농기계 수리를 받기에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농민들의 농기계 고장 및 보관방법에 대한 영농불편을 해소하고자 직접 찾아가는 수리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단순 점검과 수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간단한 자가 수리법, 농기계 보관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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