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0개 마을 대상 안전교육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순회 수리반’을 운영한다.

함평군은 “농기계 수리 여건이 열악한 관내 60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농기계 수리·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기계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오지 마을을 중심으로 농기계 수리반을 운영해 농업인 영농 편의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 등 안전교육과 함께 농업인 상담소를 병행 운영해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수리반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이 적기에 안전한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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