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 수행·정책 환경 변화에 적극적·선제적 대응

농림축산식품부가 미래 농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기능조정안을 담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농식품부의 조직개편안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식량안보와 농가경영안정체계 구축 △농촌공간개선 및 동물복지강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를 뒷받침하는 의미가 크다. 이번 조직개편(입법예고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책식무를 총괄하는 1급(정책실) 별로 유사 기능을 집적해 정책 성과가 제고될 수 있도록 하고, 핵심기능이 나타나도록 명칭도 변경한다. ◇국정과제 수행 및 정책환경 변화에 적극적·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局)단위 기구 신설 및 기능을 개편한다. ◇이번 정부 국정과제인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구축'을 감안해 △청년농업인 △친환경 생명공학 △가루쌀산업 육성에 필요한 조직은 기관 운영비를 절감해 설치할 수 있는 총액팀으로 우선 신설
박순연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이번조직개편방안은 최근 3개년 과별 업무 추진 실적 등 조직진단 결과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추진에 따른 업무증가 요인 등을 고려해 마련했으며, 직제개정안이 시행되면 국정과제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미래 농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과 기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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