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산업·미래산업 확대·적용 방안 활발히 모색
바이오·식품제조 등 경북 신산업 분야 제공 확대

(사)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 R&D정책본부 김우형 본부장(사진 왼쪽)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이 지난 1일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한 데이터 기반 농업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 R&D정책본부 김우형 본부장(사진 왼쪽)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이 지난 1일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한 데이터 기반 농업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 노하우가 제조업 및 신산업 분야로의 접목·확산이 추진된다. 빅데이터 구축·활용을 스마트팜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기초산업은 물론 미래산업에 확대·적용하는 방안을 활발히 모색하는 것이다.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스마트팜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 사업이다.

이 사업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주관사이며 (사)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등 16곳의 기관 및 기업이 빅데이터센터에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팜 데이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농업인, 공공기관·기업 등이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빅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사)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원장 한민우)은 지난달 30일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형뉴딜추진단(단장 민종언)과 경북지역 주력산업의 스마트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지연은 스마트팜 빅데이터 구축·활용 사업을 추진하며 확보한 기술 노하우를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북의 주력산업 스마트 생태계 구축에 나선 것이다. 아울러 이들은 바이오·식품제조 등 경북의 신산업 분야에도 지식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지연은 이달 1일에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스마트팜센터장 김현태)과 데이터 기반 디지털농업 확산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지연은 농업인 맞춤형 빅데이터, AI모델 등 혁신 서비스 도입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의 데이터 분석, AI학습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높은 브랜드파워를 가진 데이터 유통채널을 가동하는 등 지속적인 차세대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지연과 경남기술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은 데이터 기반 디지털 농업확산을 실현해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을 구현하고, 나아가 디지털 농업 확대를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한민우 한지연 원장은 “스마트팜 빅데이터 사업으로 확보한 기술 노하우를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형뉴딜추진단과 함께 지역의 제조업과 신산업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제조혁신, 스마트 데이터 구축·활용 등 범정부 차원 디지털전환 정책의 혁신적인 성공사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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