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상담 수출 2,387건, 내수 3,341건 기록

'202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2022)'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중국 등 25개국에서 443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미래농업의 혁신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202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2022)'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중국 등 25개국에서 443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미래농업의 혁신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농업용 드론, 자율주행트랙터 등 미래 첨단농업기술을 한자리서 살펴볼 수 있었던 이번 '202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2022)'가 지난 2일 개막해 5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했다. 

팬데믹 사태로 인해 4년만에 열리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키엠스타는 △미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중국 등 25개국, 443개 업체(국내 360, 해외 83)가 참여했으며, 17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이어 450개 기종이 전시됐으며, 전시 기간동안의 바이어 상담 실적은 수출 2,387건, 내수 3,341건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서 많은 관심을 받은 곳으로 평가되는 '스마트농업혁신관'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이끌어 갈 △자율주행·친환경 농기계 △스마트팜 등과 같은 미래 첨단농업기술을 한 자리서 볼 수 있게끔 했으며, 밭농업 및 여성친화형 농기계 등을 전시함으로써 참관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박람회 축사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첨단 농기계 개발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며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과 같은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농기계 연구개발은 물론 전기, 수소 등과 같은 친환경 농기계 개발에 속도를 더욱 내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대행사로는 한국농업기계학회서 △국제학술심포지엄 △2022 추계공동학술대회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 등을 열었으며,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는 '스마트온실 정책 및 수출확산 세미나'를 열어 업계 관계자들과 심층논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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