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본부 인사총무부, 친환경방역부 등 봉사단 꾸며

농협(회장 이성희)은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9월초부터 11월말까지 전사적으로 일손돕기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

21일에도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와 회원지원부, 농협경제지주 친환경방역부와 축산컨설팅부 등 중앙본부 임직원들이 봉사단을 구성하여 전국 방방곡곡에서 일손돕기를 활발히 펼쳤다.

먼저,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 직원들은 충남세종지역본부와 서산시지부 직원 등과 40여명의 봉사단을 꾸려 충남 서산시 부석면 농가를 찾아 고구마 수확작업을 지원하였다.

회원지원부 직원 봉사단 20여명은 자매마을인 경기 파주시 광탄면 양지마을을 방문하여 고추대 뽑기, 김장배추 묶기 및 환경정비작업을 실시하였고, 자매마을 발전을 위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한 기금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농협경제지주 친환경방역부는 21일 경기 가평군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마늘 심기, 들깨 털기, 배추 수확 등을 도왔으며, 축산컨설팅부 직원들은 충북 괴산 소재의 사과농가를 방문하여 수확작업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 현장에서 김문기 인사총무부장은 “일손이 귀한 수확기에 농업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드릴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며, “경쟁력 있는 농업 구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바지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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