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판매 6337억원
전년 동개 대비 1.2% 감소
승용이앙기만 3.8% 증가

올해 1월부터 지난 정부융자지원으로 판매된 농기계는 2만5427대 6337억47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만7894대 6413억원에 비해 수량은 8.8% 판매금액은 1.2% 줄어들었다. 

농협중앙회 자재부 농기계팀이 정부융자지원 내역을 바탕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중 트랙터가 7,185대로 3,64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766대, 3622억과 비교해 수량은 7.5% 감소했으며, 판매금액은 0.6% 증가했다.

승용이앙기는 1월부터 9월까 2,549대가 판매돼 금액은 706억여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금액은 3.8% 늘었으나 수량은 4.3% 줄었다.

트랙터 승용이앙기에 이어 3번째로 많이 판매된 기종은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로 같은 기간 1207대가 융자로 판매돼 342억원의 시장을 형성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 1,402대 판매, 376억의 금액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보면 수량과 금액에서 각각 13.9%, 8.8% 줄어들었는데 주목할 점은 농업용 무인항공방제기가 판매 185대, 금액 488억원으로 각각 69.7%, 99.6% 급증했다. 

지난해 1월~9월 849대 733억이 융자로 판매됐던 콤바인은 연초부터 9월까지 판매량이 728대로 14.3%, 판매금액은 661억으로 9.8%로 크게 줄었다.

농업용고소작업차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수랑은 569대로 3.1%, 핀매금액은 96억여원으로 12% 성장했다. 농업용동력운반차는 1월~9월까지 200대 19억을 기록해 같은 기간의 236대, 24억8천 만원과 비교해 각각 15.3%, -22.6% 정도로 크게 줄었다.

이밖에 동력제초기, 농산물저온저장고, 사료배합기, 농업용동력운반차, 농용난방기 순으로 정부융자지원 판매액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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