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부터 나흘간… 25개국 443개 업체 참여
로봇 경진대회·스마트 온실 수출 세미나 등 행사도

'4년만에 돌아온 국내 최대 농업기계박람회, 키엠스타2022' 올해 키엠스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국내외 업체들의 참가 열기가 매우 높다. 이번 박람회는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 25개국, 443개 업체가 참가하며,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약 20만명의 참관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키엠스타는 1992년 서울 국제농기계박람회(SIEMSTA)로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사진은 지난 '키엠스타2018' 개막식 인파)
'4년만에 돌아온 국내 최대 농업기계박람회, 키엠스타2022' 올해 키엠스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국내외 업체들의 참가 열기가 매우 높다. 이번 박람회는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 25개국, 443개 업체가 참가하며,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약 20만명의 참관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키엠스타는 1992년 서울 국제농기계박람회(SIEMSTA)로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사진은 지난 '키엠스타2018' 개막식 인파)

농업용 드론, 자율주행트랙터 등 미래 첨단농업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2)'가 오는 11월2일 개막해 11월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서 열린다. 

1992년부터 격년제로 열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키엠스타2022는 팬데믹으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국·내외 업체들의 참가 열기가 매우 뜨겁다는 것이 주최측의 이야기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기업의 스마트 농기계·자재 전시를 통한 산업 육성 및 수출 촉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또 △미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중국 등 25개국, 443개 업체가 참여해 열띤 제품 홍보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올 키엠스타는 농기계·자재 를 기종별로 분류·전시해 제조업체별 특이사항을 손쉽게 비교하고 관심분야를 집중 관람할 수 있는 고객관람중심형 전시로 꾸려졌다. 

아울러 전시기간 동안 △무인자율주행트랙터 △농업용드론 △농업용로봇 등 스마트 농기계를 비롯해 △밭농업기계 △경운·정지기계 △정식·파종기계 △농산가공기계 수확기계 △과수·임업·축산기계 △스마트온실 ICT기자재 등 품목별로 다양한 농기계·자재를 전시한다. 아울러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 △스마트온실 정책 및 수출확산 세미나 △자율주행농기계 연시장 등의 프로그램을 이밖에도 마련함으로써 볼거리를 더했다. 

또 해외바이어와 기업 간 수출비즈니스 촉진을 위해 '수출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장을 찾은 해외바이어에게는 수출상담 및 관련업체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출입 전차와 관세 등 무역 관련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에게는 수출입 절차와 계약 등 무역실무지원 및 통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키엠스타는 전 세계적인 농업분야 혁신의 모습과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체험하는 자리라라고 할 수 있다"며 "키엠스타를 통해 우리 농기계·자재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이 촉진돼 올해 농기계·자재 수출 17억불 달성 및 우리나라가 세계 8대 농기계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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