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부터 대구 엑스코서… 25개국 443개 업체 참가

2022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 2022)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2022 KIEMSTA 전시장 조감도 (사진제공 :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2022 KIEMSTA 전시장 조감도 (사진제공 :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과 대구시, 농민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1월2일(수)부터 5일(토)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서 열린다. 

올해 키엠스타서는 △스마트농업혁신관 △노지농업로봇 등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첨단 농기자재를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농업혁신관(가칭)은 스마트농업의 혁신사례를 소개하고 상용화된 농업기계 전시를 통해 참관객에게 미래농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품목별 전시관에선느 △논농업·밭농업기계 △과수·원예·ICT스마트기자재 △축산기계 △식품산업기자재·바이오·부품 등 다양한 농기자재를 전시한다. 부대행사로는 △국제학술심포지엄(글로벌 농기계 산업기술 동향 및 전망) △스마트팜 정책 및 수출확산 세미나 △수출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첨단 농기계 연시·체험관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이어 한국 농기자재의 수출 촉진을 위해 박람회 기간 동안 전문 통역요원(영어·일어·중국어)이 '수출 및 바이어지원센터'에 상주하며 바이어와 업체 간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최장소인 대구 엑스코는 과거 야외서 개최함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실내 대형 전시장으로 참가업체의 전시홍보 효과 및 참관객들의 관람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이번 키엠스타는 국내 농기자재 산업 발전과 수출 촉진, 스마트농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는 25개국(한국포함) 443개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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