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등 공장 투자 상생 주력

TYM이 옥천공장서 신강민 청주세관장을 연견하고, 향후 원활한 보세공장 운영 방안을 지난 21일 논의했다.

지난 7월 TYM은 국제종합기계와 통합 후 옥천 보세공장 승계를 완료했다. 이로써 기존과 동일하게 옥천공장 생산 제품 역시 관세 부과 보류를 통해 순조로운 수출입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에 신 청주세관장은 옥천공장에 방문해 공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며 대안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청주세관은 TYM 통합 과정에서도 원만한 보세공장 승계 및 운영 시너지 창출의 기반을 마련을 위해 현장 위주의 적극적 업무 지원을 펼친 바 있다.

TYM은 합병 절차 마무리와 함께 글로벌 TOP 10 진입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8,327억 원, 올 상반기 6,907억 원 등 연이은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생산력, 가격경쟁력, 재무구조 등 다양한 부분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TYM 관계자는 "합병 효과로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증대된 추세에 힘입어 신속한 수출입을 통한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향후 익산 및 옥천 보세공장 운영 고도화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지속 투자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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