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서비스, '세계적 인정 받는 회사'에 최선

얀마농기코리아가 前 와타나베 타케시 얀마아그리재팬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지난 7월1일자에 시미즈 히로유키 대표이사 후임으로 선임된 와타나베 타케시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93년 얀마디젤주식회사에 입사해, 2011년 얀마농기판매주식회사 츄부긴키컴퍼니 영업기획부장, 2015년 얀마아그리재팬주식회사 기획부장을 역임했다.

이어 2016년 얀마아그리재팬 큐슈컴퍼니 사장에 이어 2018년 지사장과 2020년 대표이사 사장까지 역임한 경영 전략 전문가다. 

본지는 와타나베 타케시 신임 대표 이사를 통해 얀마농기코리아의 앞으로의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와타나베 타케시 얀마농기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와타나베 타케시 얀마농기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취임을 축하한다.

이번 얀마농기코리아 대표이사 취임은 저에게도 첫 해외 근무 발령이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정말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것으로 한국에서의 업무가 기대된다. 아울러 얀마농기코리아는 전세계 얀마 현지 법인 중에서도 손꼽히는 우수 법인으로서, 전국 대리점과의 긴밀한 연대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영업력 발휘 및 지역별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취임해 자리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이러한 강점을 잘 살려,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추구하는 경영철학이 있다면.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저희 얀마직원들이 가져야 할 행동기준은 회사차원에서 정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현장·현물·현실을 직시하자'라는 항목이 있다. "고객에게 있어 가치는 무엇인가?, 앞으로 무엇을 요구할 것인가?" 에 대해 파악해 실현하기 위해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앞으로의 계획.

고객요구를 실현하고 한국 농업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고객 요구에 맞는 제품을 시장에 투입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다. 한국의 농업환경은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농업인구 감소로 인해 1인당 경작면적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고능률 및 고성능 제품의 수요가 높다. 또한 적기에 이앙과 수확할 수 있도록, 기계의 내구성은 물론 신속한 A/S를 요구하고 있다. 이런 고객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고능률·고성능의 제품 투입과 함께 시즌 전후로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안심하고 얀마 제품을 샤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두 번째로 첨단 농업기술의 보급으로 한국 농업의 과제 해결에 공헌하는 것이다. 농가가 안고 있는 노동력 부족문제 및 1인당 경작 면적의 대형화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영농 서포트의 제공을 강화하는 것에 더해 자율 주행 농기계를 공급하고자 한다. 얀마는 또한 현재 'SAR(Smart Assist Remote) 기계 위치 기반 영농지원서비스'를 통해, 영농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수집과 분석을 가시화 해 고객에게 영농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고객중심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또 앞으로는 다양한 농기계와 연계해, 고객의 작업능률 향상과 편의성 증대를 위한 자율주행 농기계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농기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