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관리 목적 트랙터 보급 등 노하우·사업역량 구축

대동모빌리티가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BEXCO)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서 신형 골프카트 HG-200 모델을 선보였다.
대동모빌리티가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BEXCO)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서 신형 골프카트 HG-200 모델을 선보였다.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는 골프 카트를 비롯한 레저·가드닝 모빌리티로 골프장 운영 장비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현재△가드닝(승용잔디깎이, 다목적 운반차)△레저(골프카트)△퍼스널(전기 이륜차, 스마트 로봇체어)등 3개 카테고리의 모빌리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레저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국내 시장에 골프 카트와 시설 관리 목적의 트랙터를 보급하며 골프장 운영 장비 시장의 노하우와 사업역량을 구축했다. 

그룹의 미래 사업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하면서 대동모빌리티는 철저한 시장 조사를 기반으로 개발한 신형 골프카트와 국내에서 시장성과 상품성이 있다고 판단한승용잔디깎이, 스키드로더(Skid Loader)를 보급하며 골프장 운영 장비 사업을 확대 강화하고자 한다.

이와관련해,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5인승 신형 골프카트 HG-200 는 안전성과 디자인 그리고 관리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자사 골프카트의 강점인 등판성능과 부드러운 승차감은 유지하면서 출발 및 내리막 등의 코스별 맞춤 음성 안내 기능을 국내 골프카트 브랜드로는 최초 적용했다. 

여기에 골프카트 전방에 2개의 초음파 센서를 채택해 사물 감지 및 추돌 방지 성능을 향상시켰고, 경사로 자동 속도 조절 기능으로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IOT기반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골프카트에 채택해 고객이 모바일로 원격 관제 및 상태 모니터링이 가능,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권기재 대동모빌리티 경영전략부문장은 “대동그룹은 레저, 가드닝, 퍼스널 등의 다양한 모빌리티 시장에서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모빌리티 전문 브랜드로써의 브랜드 파워를 구축하고자 하며, 그 첫번째가 골프카트 중심으로 한 골프장 운영 장비 부문”이라며 “신형 골프카트와 같이 개발 중인 전동화, 자동화, 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로 제품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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