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무인화 작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농업용 드론(무인항공방제기)이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인력을 직접 투입하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업용 드론의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갈수록 농경지가 대형화 되면서 적은 인력으로도 넓은 지역에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어 농업용 드론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파악된 전국 농업용 드론의 대수는 약 1,200대로 주로 파종과 시비, 방제, 농작물 생육상태 예찰 등을 위한 장비로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대비 올해 상반기 같은 기간에 정부 융자지원으로 판매된 무인항공방제기의 수요량만 보더라도 갈수록 수요층들의 비중이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해 상반기 27대가 판매돼 6억3,300여 만원을 기록한 것에 대비해 판매 수량은 약 270% 증가해 100대, 금액은 약 320%가 증가하며, 26억6,000여만원을 기록했다. 

진항공시스템 Arjin-16

정밀 분사 가능…사용자 편의성 강화

무인항공방제기 전문생산업체 진항공시스템의 농업용 드론 'Arjin-16'은 비산이 적은 정밀 분사가 가능하다. APP 설정을 통한 자동방제가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센서를 이용한 정밀한 고도유지와 전방 장애물 센서가 부착돼 안전성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종 위험 신호 경고는 부착된 LED, APP에 표시가 돼 사용자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 시켰다. 접이식 ARM과 탈부착식 프로펠러로 이동과 보관이 편리하다. 작물 및 바람에 따라 적합한 노즐 선택이 가능하다. 

 

메타로보틱스 VANDI-A10

작물성장 상태 따른 공동방제 최적화

무인항공방제기 전문생산업체 메타로보틱스의 농업용 드론 'VANDI-A10'은 조달청 벤처나라 우수제품으로서 최상의 비행 안정성을 갖춰 무인헬기 대비 70%의 하향풍으로 비행속도와 비례해 분사되는 적정량의 약제(입제)살포로 각종 작물의 성장상태에 따른 최적화된 공동방제(입제살포, 방역)에 최적화된 장비다. 반디 전 제품에 LTE기반 스마트폰 반디전용 어플을 통해 자동방제 및 카페비행, 경로저장, 작물환경(기상상태) 전송, 병해충 예창 관리 등 농작업관리를 할 수 있다. 

 

인투스카이 H16

고정클립 적용, 흔들림·처짐 피해

무인항공방제기 전문생산업체 인투스카이의 농업용 드론 'H16'은 37kg의 최대 이륙 중량과 16kg(16L)의 최대 탑재 중량인 헥사콥터다. 아름다운 디자인과 화이트 색상이 적용된 몸체는 완벽한 방수 설계 적용으로 세척이 가능하다. 또한 ARM 고정 클립 적용으로 암대를 접은 후 기체 이동시 흔들림과 처짐을 피할 수 있다. 카트리지 방식의 물통은 탈부착이 가능해 여분의 물통을 준비 시 효율적인 방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알루미늄 plate와 사각 카본 튜브를 적용한 소재로 제작돼 견고하고 단단한 프레임은 작업시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외부 충격으로 하여금 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체다.

 

천풍 M20

비행 중 배터리 저전압 경고등 쉽게 확인

무인항공방제기 전문생산업체 천풍의 농업용 드론 'M20'은 접이식 프로펠러 적용으로 1개 이상의 주동력 이상 발생 또는 장애물에 의한 프로펠러 파손시에도 제자리 착륙이 가능하다. 방제에 최적화된 분사압력 및 입자크기를 적용한 분사시스템을 탑재했고, 별도 PC 등 외부장치추가 ㅇ벗이 조종기만으로 방제계획을 설정할 수 있다. 조종자의 컨트롤 없이 자동비행이 가능하고 비행 중 배터리 저전압 경고 및 전압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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