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표, 지역 농민 대상 연전시 등에 막대한 투자

조병운 대표
조병운 대표

LS농업기계 서산태안 광역대리점(대표 조병운)이 지난 7일에 대리점 VIP 고객들을 모시고 ‘고객과의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는 LS엠트론 임직원 약 5명과 지역농민 300~400여명과 함께한 행사로 LS농업기계 서산태안 대리점서 취급하는 제품 전시를 비롯해, ‘고객과의 만남’이라는 시간을 갖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객의 질문에 대해 각 책임자급 담당자가 답변하는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고객과의 하루'를 통해 평소 LS엠트론 제품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과 서비스 등을 이용할 때 불편했던 사항들에 대해 직접 피드백을 하며, 각 담당자가 나서 질문의 답변과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 하나하나 답변하며 소통을 이어 나갔다. ‘고객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진 한 지역농민은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해답도 얻게 되고, 서비스 측면서 불만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 가려웠던 부분이 있었지만 이 자리서 속시원하게 털어놓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LS농업기계 서산태안 광역대리점에 너무 고맙고 이런 기회들을 자주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조병운 LS농업기계 서산태안 광역대리점 대표는 일명 ‘행테크(행사재테크)’를 항상 강조한다. 그만큼 마케팅과 같은 홍보에 투자를 많이 해야 고객을 내 고객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대리점 경영 철학이다. 그는 매년 평균 1억원 이상을 마케팅 비용으로 투자한다. 이번 VIP 고객 관련 행사를 비롯해, 지역농민 대상 연전시 등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 결과 지난 2017년 한해 트랙터 판매 1대 기록 이후 꾸준히 연매출 약 60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정확히 3년 뒤인 2020년에 트랙터 판매 100대 기록을 세우며, 서산 태안 지역에 조 대표의 이름을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고객 확보를 위해 발로 뛰며, 다시 고객이 나를 찾아오게끔 할 방법만 매일 연구만 했다”고 설명했다. 

치열하게 고민한 끝에, 서산태안 대리점서 트랙터 한 대만이라도 구매를 한 이력이 있다면 VIP로 모시며 적극 관리에 나섰으며, ’가망수요자’, ‘일반수요자’ 등 구분지어 관리를 체계화 시키며 고객관리에 큰 힘을 쏟아 부은 것이다.

그렇게 입소문을 타고 조 대표의 인지도가 자연스럽게 올라감으로써 서산태안 광역대리점에 신규 고객들이 찾아오는 횟수가 증가하게 됐다. 그 때문인지 이번 행사서도 약 400명 정도의 VIP 고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예인 초청 공연, 시승체험 및 각종 경품 추천 행사 등 즐길거리를 확실하게 즐길 수 있었다는 것이 대리점 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박성한 LS엠트론 마케팅 팀장은 “오늘과 같은 행사가 고객들에게 어떠한 마케팅 효과가 있는지 조병운 대표님께서 너무나 잘 알고 계신 것 같다”며 “그동안 코로나의 영향으로 해오지 못한 오프라인 행사를 다시금 시작함으로써 LS엠트론의 브랜드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들을 전국 단위로 더욱 늘려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유현석 LS엠트론 국내 영업본부장은 “훌륭한 대리점 대표님이 계획한 것이라 훌륭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이번 고객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되도록 오늘과 같이 오프라인 행사를 주기적으로 함께 자리하며, 현장서의 고객의 피드백을 직접 듣고 서비스나 상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LS농업기계 서산태안 광역대리점은 지난 2021년 우수 판매 대리점으로 선정됐다. 조병운 대표는 우수 판매 대리점 선정에 대해 “대리점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부터 전달하고 싶고,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오늘과 같은 행사를 진행할 수 없었지만, 앞으로 서산태안 대리점의 장점을 최대로 살려 고객응대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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