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완 LS엠트론 화성대리점 ((주)주농)
가장 중요한 덕목은 서비스… 완벽하게 준비해야

서성완 (주)주농 대표
서성완 (주)주농 대표

 

20년이 넘도록 총 18억 정도를

농기계 부품 확보에 투자를 했습니다

지난해 LS엠트론 전국서 최우수 대리점으로 선정된 화성대리점((주)주농) 서성완 대표가 수십년 동안 농기계 사업을 해오면서 자신의 확고한 경영 철학을 고수해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대리점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은 서비스"라며 "서비스는 고객 사후관리를 얼마나 잘 대응해줄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대표는 "항상 대리점은 고객 사후관리를 받기 위한 완벽한 준비가 돼있어야 그것이 가능하다"며 "이것을 알고난 후 부터 부품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시작한 그의 부품 투자는 훗날 약 18억원 정도를 투자하게 됐고, 종류로는 약 5만가지 종류의 부품을 보유하게 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서 대표는 "요즘 같이 자재값이 많이 올라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 대리점은 오시는 고객을 돌려보내는 일은 있을 수 없으며, 오히려 요즘같이 농기계 시장 비수기 일 때 주변 지자체서 수리가 필요한 농업용 장비들이 산더미 처럼 쌓여있다"고 설명했다. 

판매에만 치우쳐 수입 활동을 하는 대리점들이 많은 요즘 서 대표는 서비스만 제대로 시스템을 갖춰놓고 고객 대응을 하게 된다면, 판매는 뒤에 알아서 따라올 일이 되버린 다는 것이 그의 경영 철학인 것이다. 

그는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부품 투자를 할 계획"이라며 "요즘은 특히나 자재값이 많이 올라 부품 조달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는 일들이 많지만 이런일들이 언제 어디서 또 생길지 모르니 항상 준비를 해놔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고객들을 대상으로 완벽한 서비스 대응을 통해 올 한 해의 대리점 성적도 알아서 잘 따라오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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