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면 화촌마을 농기계 순회수리·안전교육 등 

함양군은 유림면 화촌마을에서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 농업기술원의 찾아가는 농업기계 교육과 함양군의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함양군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함으로써 농기계 수리는 물론 농기계 보관방법, 해마다 증가하는 농기계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스티커 부착 등 안전운전 교육도 병행했다.

순회수리 대상 농업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취기, 분무기 등 소형농기계로 잦은 사용에 따른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으며,  농기계 점검 수리비는 무료 봉사하고, 부품 교체 시 3만원 이하 무상수리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고 있다. 

함양군은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추진 중이며 오는 7월부터 함양군 오지마을 위주로 순회 방문하여 중소형 농기계를 수리할 계획이다.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적기 영농추진과 농업인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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