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동기 '환경·소음 두마리 토끼잡기'
철저한 사후봉사, 고객 신뢰에 최우선

탱크같은 힘으로 농경생활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의미로 ‘탱크팔’ 브랜드를 만들게됐다.
탱크같은 힘으로 농경생활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의미로 ‘탱크팔’ 브랜드를 만들게됐다.

 

탱크팔을 통해 농민들의 농경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조진태 탱크팔 대표는 농경지서 작업을 하다보면 큰 굴착기를 부르기 애매한 작업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스스로 해결을 할 수 있는 작업기가 농경지서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환경과 소음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는 전동형 굴착기를 개발함으로써 요즘같이 전세계적으로 환경중심적인 사회적 분위기에 적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조 대표는 탱크팔 전동형 굴착기에 대해 “귀농귀촌과 DIY 집짓기 트랜드에 있어서 혼자서도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탱크같은 큰 힘을 가진 팔로 도움을 드리겠다’는 의미로 ‘탱크팔’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탱크팔의 전동형 굴착기는 1톤 미만 농업용 굴착기 규격이며, 주요 구매소비자는 귀농귀촌인, DIY 집짓기 및 정원관리를 하고자 하는 40~50대의 나이대의 고객층으로서 주말 텃밭, 전원생활을 좀 더 편하게 하고자 하는 니즈를 만족시켜드리고 있다.

2. 탱크팔은 성능개선과 동시 사후 서비스를 더욱 철저히 함으로써 고객신뢰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다짐했다.
2. 탱크팔은 성능개선과 동시 사후 서비스를 더욱 철저히 함으로써 고객신뢰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다짐했다.

탱크팔의 경우 유류구매 없이 오직 전기를 사용해 유지비가 적고, 정비가 용이해 장비의 초보 사용자들도 사용의 접근성이 높다. 

하지만 이러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 전동형 굴착기가 일반 엔진형 굴착기에 비해 가격대가 높은 가격대에 편성돼있어 아직 시장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장비라 할 수 있다. 이에 전동형 굴착기 역시 친환경 국책보조사업을 받을 수 있지만 가격 대비 터무니 없는 보조금 지원으로 구매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아직까지는 쉽지가 않다는 설명이다.

‘탱크팔’전동형 굴착기
‘탱크팔’전동형 굴착기

이에 대해 조 대표는 “현재 환경부서 해당 보조사업 혜택을 받고 있지만 보조금 책정에 있어 성능 및 부품스펙의 기준이 아닌, 탱크팔의 소비자가격이 상당히 낮다는 것이 오히려 보조금액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며 “소비자에게 가성비 제품을 공급하고자 하는 판매회사의 의지와 공평한 기준의 보조금 혜택을 받아야 하는 소비자 권리를 침해한 결과로 보여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환경부에 보조금 산정 기준 및 산정공식에 대해 공개를 요구했지만, 아직까지도 공개를 안하고 있다”며 “어떠한 이유에서 공개를 못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쪽 시장은 아직 어쩔 수 없이 환경부서 보조금 혜택을 받아 시장을 더욱 크게 활성화를 시킬 수밖에 없기에 하루 빨리 산정기준 등을 공개해 업체가 시장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관련 부처서도 하루빨리 협력을 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전기굴착기 시장은 아직 초기”라며 “아직 많은 분들이 생소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점차적인 홍보와 브랜드 포지셔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능개선과 동시에 사후 서비스 역시 더욱 철저히 해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기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