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부산업, 스마트제어시스템·안전설계 특징
시군임대사업소 등 구매 활발할 것으로 기대

성부산업의 ‘전동 농업용 고소작업차’가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3년 간 공공기관 등의 수의계약 대상 품목으로 선정됐다. 

이에 시군 지자체 등은 조달청의 종합쇼핑몰인 혁신장터의 혁신제품 전용몰에서 수의계약 형태로 성부산업의 전동 농업용 고소작업차를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전동 농용 고소작업차(모델명 SB-7500, 7500S)는 터치스크린, 음성알림, 자가진단 기능 등 스마트제어시스템을 갖췄다. 2중 안전 잠금 장치는 작업자의 낙상 방지기능을 제공한다. 또 더블실린더 지지대를 적용해 작업대의 흔들림 및 프레임 변형을 방지하고, AC(DC) 모터를 장착해 등판정지에도 밀림을 방지한다. 미세 조정과 간편한 조작이 가능한 전용 조이스틱을 갖췄고, 좌우 수평기능의 뛰어난 안전성을 제공하는 저중심 설계가 돋보인다. 

성부산업 관계자는 “전동 고소 작업차 개발·생산 및 사후관리에 있어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기술노하우가 이번 혁신제품 지정으로 인정받은 듯 해 기쁘다”며 “수의계약을 통한 혁신제품 구매가 가능한 만큼 시군 임대사업소 등의 구매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농업인들이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전동 농업용 고소작업차를 활용해 생산비절감에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기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