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 관련 연전시 등 각종 행사 참여 적극 홍보

전동형 굴착기 전문 생산업체 탱크팔(대표 조진태)이 농협중앙회와 구매납품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국내 전동형 굴착기 업체들 중 농협과 다이렉트로 계약을 체결한건 최초라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이어 탱크팔은 최근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농업기계 관련 연전시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시연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홍보 현장서 고객들의 피드백도 수용하며 제품의 보완해야 할 점들에 대해 소통하며 고객들과 신뢰를 쌓는데에도 전념하고 있다. 

탱크팔 전동굴착기의 경우 국산 배터리 장착으로 약 10년간 교체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10년 후 배터리 효율이 80% 수준으로 변화한다. 

배터리 구동방식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겨울철 제한적인 이용에도 배터리 보온처리를 함으로써 -20도 환경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소음 및 엔진지동이 없어 지속작업시 작업자의 피로감을 적게 느끼게 할 수 있다. 이어 엔진오일 및 각종필터가 없어 점검포인트가 40% 이상 감소함에 따라 주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부분도 해소됨에 따라 작업자의 편리성을 극대화시켰다. 

현재 탱크팔을 구매해 활용하고 있는 한 농민의 경우 "전기 구동방식으로 인해 오랜시간 현장 작업시 이웃 눈치볼 일이 없어서 너무 좋다"며 "마감과 디테일한 부분에서 아직은 손봐야 할 부분들이 있지만 일을 수행하는데에 있어 크게 거슬리지 않아 추후 보완된 제품들에서는 이러한 디테일한 마감부분들도 신경써서 나온다면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진태 탱크팔 대표는 "아직은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최근 문의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사회적으로 환경적인 이슈가 많아지고 있어서 시기상 적절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말씀해주신 피드백들을 그냥 넘기지 않고 보완에 옮김으로서 더욱 완벽에 가까운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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