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응도 매우 높아 구매 희망 농가 대기해야 하는 상황
지난해의 우수한 성적 이어갈 수 있게 서비스에 최선

서재우 대표
서재우 대표

지난해 출시한 관리 및 편의성, 디자인까지 ‘하이테크(Hi-Tech)’에 초점 맞춘 대동의 플래그쉽 트랙터 HX시리즈가 올해 역시 시작이 좋다는 평가다. 

서재우 대동 해남 대리점 대표는 “올해 HX시리즈 본격 판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지역 농민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현재는 구매를 하시고 싶어도 대기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대리점에 방문해 HX 시리즈를 보기위해 찾아온 한 지역농민은 “주변 지인들을 통해 HX 시리즈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했다”며 “실제로 올해 구매한 지인 같은 경우 기존 같은 마력의 수입산 트랙터들을 완전히 뛰어넘는 완성도는 아닐지라도 정말 많이 편해지고, 이제는 고마력대의 국산 트랙터도 믿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가 된 것 같다고 평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대리점 전경.
대리점 전경.

이뿐만 아니라 서재우 대동 해남 대리점 대표의 남다른 서비스 정신에서 비롯된 것일지 모르지만, 대동만의 특별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기계에 만족하고, 서비스에 또다시 만족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다. 여기에는 럭셔리 서비스 패키지 등 HX 프리미엄 서비스를 따로 제공해줌에 따라 고객들이 대동 HX시리즈에 소장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동 해남 대리점서부터 이미 올해 시작이 좋은 HX시리즈의 기능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최대마력이 130~140마력대의 대형트랙터다. 대동의 플래그쉽 모델로서 하이테크 기반의 관리와 작업 편의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HX1400
HX1400

관리 측면에서는 스마트폰으로 트랙터의 원격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한 ICT 기반의 ‘대동 커넥트(Connect)’ 를 채택해 농기계 토탈 관리 서비스를 제공, 고객은 트랙터 관리에 최소를 부담하고 농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끔 설계했다. 관련해 커넥트를 통해 고객뿐 아니라 대동의 관제센터에서도 HX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 고장 증상이나 소모품 교체 등의 기계 점검을 인지하고, 방문 수리 서비스를 시행해 고장으로 인한 시간 손실과 작업 지연을 줄였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서 대표는 “올해부터는 확실히 내수 시장서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의 농업기계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HX시리즈와 같은 프리미엄 급의 기계의 수요도 점차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기종들의 인기가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대동의 새로운 시리즈의 등장과 함께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해 농민들에게 서비스하는 정신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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