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육성·인력지원 등 총 4개반 구성

강원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심화가 예상됨에 따라 ‘농업인력지원 상황실’ 운영을 통해 지역별 인력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농가 및 시군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농번기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은 도 농정국장을 상황실장으로 인력육성, 인력지원, 기술지원 등 총 4개반으로 구성을 했으며 △농업인력 수급 지원 시책 발굴·시행,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인력 공급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농업기계 현장 수리 등 도내 농업인력 수급을 총괄할 계획으로 시군 등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우선 주요 품목별 농작업 및 농업인력 수요조사와 지역별 인력수급현황 등을 파악하고 농번기 원활한 인력지원으로 농가의 인력부족을 완화·해소하며 여성, 고령, 질병 농업인 등 사회적취약계층에게 인력 및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또 장기적인 농촌인력 수급을 위해 범도민 농촌일손돕기 참여분위기를 조성하며 농촌인력 구인·구직 시스템을 활용해 농업 일손부족을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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