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주관, 대동·국제·TYM·LS·아세아텍 참여 2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봄철 영농기에 농업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2022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4주간에 걸쳐 177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수리·정비를 실시한다.

순회 수리 봉사반은 5개 농업기계 제조업체(대동, 국제종합기계, TYM, 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69명, 40개 반이 참여한다. 이들은 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하며 부품 및 운반비용은 실비를 받는다.

또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응급처치 및 수리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시·군, 농기계 업체별 영업소 및 농기계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이종태 농기자재정책팀장은 “농기계 사용이 많은 봄·가을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전국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지속해 추진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기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