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등 피해 복구 위해 ‘컨트롤 타워 시스템’ 가동

TYM 그룹사가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재난 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자사  재난 컨트롤타워 시스템을 가동하고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농기계 무상수리 및 교체 등의 지원책을 실시한다.

재난 및 재해로 고객이 피해를 입을 경우 즉각 재난 컨트롤 타워 시스템을 가동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고객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지원 역시 농기계 제조 업체로서 대형 화재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영농철을 앞둔 자사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결정됐다. 현재 특별재난지역으로 분류된 경북 울진, 강원 삼척, 강원 동해·강릉 일대 등 지역에 긴급 지원본부를 편성하고 제품 피해 규모와 피해 농가 파악에 힘쓰고 있다.

TYM·국제종합기계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 중인 고객 중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기계가 수리 가능한 수준일 경우 공임비와 일부 부품에 대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TYM·국제종합기계 제품 엔진오일 및 필터 무상 교체를 제공한다. 피해 지역 내 긴급 설치된 이동 수리캠프를 통해 무상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트랙터 본체와 작업기를 함께 지원하는 농기계 무상임대 서비스도 진행한다. 화재로 전소된 농기계는 수리가 어려운 경우도 많아,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농민들의 농가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김도훈 TYM 대표이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주민과 농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란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기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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