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테크, ㈜길소프트와 업무협약 체결

김진수 대동테크 전무(왼쪽)와 류종길 ㈜길소프트 대표가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했다. 

TMR사료배합기, 발효배합기 등 농축산기계의 명가 ‘대동테크(대표 오헌식)’와 축산통합자동화시스템 개발기업 ‘㈜길소프트’가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와 소득향상을 위해 뭉쳤다. 

지난 14일 대동테크 본사 대회의실서 류종길 ㈜길소프트 대표와 대동테크의 김진수 전무, 유연수 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축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앞선 기술력의 TMR사료배합기 제조업체인 대동테크와 축산통합자동화 시스템 기업 ㈜길소프트가 ICT스마트컨트롤러의 공동 연구로 축산 선진화 및 TMR사료배합기 관련 선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우값 하락이 우려되는 시기에 사료비 급등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부담은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 축산농가의 생존마저 위협할 수 있는 위기를 극복할 사료비 절감방안으로 TMR사료배합기를 활용한 자가 배합 사료가 다시 한 번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두 기업은 기존 TMR사료배합기에 스마트 ICT기술을 더해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오헌식 대동테크 대표는 “NET 신기술인증과 각종 특허를 획득해 인정받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축산통합자동화시스템 개발 기업인 ㈜길소프트의 스마트 기술을 더해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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