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비살포기·비료살포기·곡물적재함 농민사랑 독점
전기모터 구동방식 등 친환경 농기계 기업화 진행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삼성농기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삼성농기

항상 고객 우선, 고객이 중심이 되는

농기계 생산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김창곤 대표
김창곤 대표

중소 농기계 전문 생산업체 삼성농기의 김창곤 대표가 업체 운영서 가장 우선시 여기는 것이라며 자신있게 말했다. 

삼성농기는  곡물이송기, 운반적재기, 비닐 수거기 등 최근 현장서 가장 필요로 하는 기계요소인 ‘노동력 절감’에 최적화 된 기계들만을 생산하지만, 이들 중 대표 제품이라 하면 퇴비살포기, 비료살포기 그리고 곡물적재함 이라 할 수 있다.

이 세 제품들은 전국 농업현장서 흔히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전국 농업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군이다. 그만큼 농민들이 삼성농기 제품 완성도를 비롯해, 서비스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아울러 부족한 기술적 부분에 대해서는 농촌진흥청과 공동개발 및 보급사업을 통해 최근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농기계만을 취급하며, 농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김 대표가 나서 긁어주려 항상 노력했다. 

삼성농기의 대표 제품이라 할 수 있는 퇴비살포기가 출고를 앞두고 있다.

김 대표는 “농기계 산업서 오랫동안 일하며 느낀 것 이지만, 기업의 발전속도보다 더 빠르게 농민들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 항상 느껴진다”며 “이 때문에 항상 기업은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캐치하는 것을 우선시 해야하고,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중소농기계는 농민과 함께 만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 없다”며 “기업이 내놓은 제품에 농민들의 요구가 보태져 완성에 가까운 농기계가 된다는 것을 항상 잊지 말고 개발 및 생산을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삼성농기는 최근 탄소중립에 대한 대응을 위해 취급하는 농기계들 중 엔진형 구동방식의 기계들은 전기모터 구동방식으로 변화를 주며 친환경 농기계 기업으로 나아가려고 진행중이다. 

‘트랙터 부착용 운반 적재기’ 역시 현장 농민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하게 됐다.
‘트랙터 부착용 운반 적재기’ 역시 현장 농민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하게 됐다.

대표적으로 곡물적재함 같은 경우 기존 엔진형 구동방식에서 특수 전기모터(3마력, 220)를 사용함으로써 친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기계에 변화를 줬다. 

기존 엔진방식에 비해 구동력이 모자르지 않으며, 작업환경 또한 소음부분 또한 걱정을 덜어도 될 수 있게 됐다. 

김 대표는 “큰 틀에서는 앞으로 국내 농기계 시장이 해외 시장으로 지속적인 수출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국내 농기계 산업이 살고 침체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농기는 현장중심의 농업기계를 개발하고 농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모두가 웃음을 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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