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총 20억 투자계획
밭작물 기계 기업 간 기술이전

지난 23일 익산시청서 기업투자 촉진 및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왼쪽부터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정헌율 익산시장, 하종우 하다 대표, 장한기 TYM 중앙기술연구소장)
지난 23일 익산시청서 기업투자 촉진 및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왼쪽부터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정헌율 익산시장, 하종우 하다 대표, 장한기 TYM 중앙기술연구소장)

(주)하다(대표 하종우)가 TYM과 전북테크노파크, 익산시와 기업투자 촉진 및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익산시청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농기계 생산기업인 TYM과 하다 간의 밭작물 기계 기술이전과 이를 위한 익산시의 기업 간 상생협력 기반 조성 및 전북테크노파크의 기술이전 중개와 취업연계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하다는 농기계 제품기술 향상과 생산 인프라 확충 및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게 됐으며, TYM은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게 됐다. 

하다는 오는 2023년까지 약 2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앞으로 2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종우 하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사에 부족한 기술적 부분을 채워줌으로써 더 나은 시장 활성화와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욱 늘어나 국내 농기계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다는 TYM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빠르면 내달 안으로 LS와도 밭작물 기계 관련해 업무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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